전세로 기다리는게 안전하다는 말 어디서 나온 거임
경기도 신축 입주장 전세 4억 3천으로 시작한 부부가 6개월 만에 그 집 전세가 46.5% 뛰어서 결국 2억 손해 봤다는 얘기 봤는데
통장에서 빠진 돈이 아니니까 그 2억을 손해로 못 느꼈다는 부분이 진짜 소름이었음
안들어온 돈의 영수증은 없으니까 없는 셈 치는 거라고
2025년 7월 스트레스 DSR 3단계까지 생기면서 기다릴수록 대출 문은 더 조여지는 구조고
기다림이 안전한 게 아니라 기다림이 제일 위험한 배팅이었다는 거
나도 전세 살면서 언제 사야할지 아직도 모르겠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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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
- 저도 몇년전에 남편이 기다리자고 해서 못샀는데 그때 집값이 2억5천 올랐어요 통장에서 안나간 돈이라 실감을 못했는데 매물 보러가서 숫자 보는 순간 눈앞이 하얬음ㅠ
- 그 순간이 진짜 영수증없는 손해가 실체화되는 순간이죠ㅠ
- 근데 경기도 입주장 특성상 6개월에 46프로는 특이 상황 아닌가요. 일반화하기 어려운 케이스 같아서요.
- 경기도 전세 매물이 1년 사이에 37프로 줄었다는거 보면 입주장 끝나도 구조적으로 오름세긴 해요. 공급이 줄면 전세가 오르고 전세가 오르면 매수로 넘어가는 연쇄라서
- 입주장이 계기였지 특이 상황은 아닌 셈이네요 그렇게 보면
- 2025년 DSR 3단계 나온거 보면 규제 완화될거라 기다리는 전략이 완전히 틀렸죠. 문이 열릴거라 믿고 기다렸는데 매년 조금씩 더 닫히고 있는 거잖아요 ㄹㅇ
- 손실회피 배수가 약 2.25배라는거 행동경제학 개념이에요 집 사서 얻을 이득은 작게 느끼고 전세 계정 닫는 손실은 크게 느끼는 구조라서 구조적으로 못 움직이게 되어있는거더라고요
- ㄹㅇ 이 얘기 완전 공감해요 나도 주식은 손절도 쉽게 하는데 부동산은 한번사면 못빠져나온다는 공포가 훨씬 커요;;
- 그게 유동성의 역설이죠 언제든 팔수있다는 안심이 오히려 결단을 미루게 만드는거
- 기다리는게 무조건 틀린건 아니에요 집값 떨어질 수도 있고 영끌해서 후회하는 사람도 있잖아요 본인 상황에 따라 다른 거 아닌가요
- 2026년 서울 입주물량이 전년 절반 수준이면 공급 부족으로 오름세 아닌지
- 수도권이랑 지방은 전혀 다른 얘기라서요 지역 따라 판단이 달라져요
- ㅋㅋㅋㅋ 마지막줄 나도전세인데 완전 동기화됨ㅋ 나도 모르겠음 기다리는게 맞는건지
- 그 부부 아내가 주식으로 1억5천까지 불린 사람이라는게 인상적이었어요. 투자 잘하는 사람도 부동산 앞에선 다르게 반응한다는게 신기하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고
- 이거 결국 한국 30대 전체 구조 문제인 거 같아요 ㄷㄷ 특례 대출 조건 채우려고 출산 결심하는 경우도 있다는데 진짜 다들 힘드네요
- 개인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구조가 그렇게 몰아가는거라고 생각해요
- 전세제도 자체가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보증금 수억씩 묶어두는 구조가 다른 나라에는 없는거잖아요 한국만의 문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