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주의) 전세 만기 9월인데 매물이 없어요 진짜 어떻게 해야하나요
스압 미리 경고하고 씁니다
올가을에 아이 중학교 입학 때문에 학군 맞춰서 이사하려고 올해 초부터 전세 보러 다니고 있어요
9월 만기라 그때까지 안 구하면 진짜 곤란한 상황이고요
부동산만 네 곳 돌았는데 하나같이 매물이 없다는 말만 들었어요
예전에는 천 세대 넘는 단지면 전세 매물이 몇십 건은 됐는데 지금은 손에 꼽는다고 하더라고요
올 초 기준으로 서울 전세 매물이 22% 가까이 줄었다는 얘기 어디서 봤는데
부동산 돌고 나니까 그게 그냥 통계가 아니라 현실이구나 싶었어요
더 당황스러운 건 서울 아파트 평균 월세가 144만원 넘겨서 역대 최고치라는 거예요
아이 둘이라 84 이상은 써야 하는데 그러면 월세 200 가까이 나오는 거 아닌가요
그걸 매달 낸다는 게 진짜 상상이 안 가요
실거주 의무 생기면서 전세로 내놓는 집이 더 줄어들 거라는 얘기도 있고
입주 물량까지 감소하면 내년이 더 심각할 거라는 전망도 봤어요
지금도 이런데 더 심각해지면 그때는 어떻게 하라는건지
솔직히 학군 포기하고 외곽으로 나가는 것도 고민 중인데
그래도 아이 때문에 쉽게 결정이 안 되고요
비슷한 상황이신 분들 전세 구하셨는지 아니면 월세로 전환하셨는지 어떻게들 결정하셨어요
좋아요
싫어요
즐겨찾기
카카오
URL복사
댓글 (7) >
- 서울 아파트 평균 월세 144만원이요?? 84짜리는 200은 그냥 넘겠네요 ㄷㄷ 진짜 사람 살으라는거임ㅋㅋㅋ
- 전세 22프로 감소 저도 올봄에 직접 겪었어요 부동산 다섯 군데 돌았는데 있는 집은 가격이 말이 안 되고 없는 집은 그냥 없고 결국 보증금 낮추고 월 60 얹은 반전세로 들어갔어요 ㅠ
- 작년에 저도 중학교 입학 준비하면서 전세 찾다가 한 달 반을 돌아다닌 사람이에요 학군 내 전세는 씨가 말라있고 결국 학군 조금 벗어난 데 반전세로 들어갔거든요 월세 75 내고 있는데 그때 당시 이게 맞나 싶었는데 지금 다시 보면 그나마 잘 결정한 거 같아요 전세 계속 기다렸으면 지금 만기 되고 더 힘들어졌을 거라서
- 버스 두 정류장 차이였는데 생각보다 문제없어요 오히려 덜 붐비는 것도 있고요
- 학군 조금 벗어나셔도 통학이 가능하셨나요 저도 그 선택지 진지하게 보고 있어요ㅠ
- 입주물량 감소 얘기는 저도 들었는데 2027 2028년 갈수록 전세 매물이 더 없어질 수도 있다는 거잖아요 지금도 이런데;;
- 전세 공급 줄면 가격 오르는 건 당연한 건데 ㅋㅋ 모르는 사람만 억울한 거죠
- 그거야 각자 사정이 있는 거지
- 알면 뭐가 해결됩니까 모든 세입자가 집 살 수 있는 게 아닌데요;;
- 월세 전환 고민이시면 전월세전환율 계산해보시는거 추천해요 보증금 1억 낮출 때 월세로 얼마나 붙는지 대략 나오거든요 본인 상황에서 어느 쪽이 유리한지 그거로 따져보시면 판단이 조금 쉬울 거예요
- 학군 우선이라면 지금이라도 전세대출 상한 확인하시고 가능한 범위 내에서 보증금 높은 집 선점하는 게 나을 수 있어요 기다리다 9월에 매물 없으면 더 불리한 조건으로 갈 수도 있어서요
- 그 방향으로 알아보고 있긴 한데 전세대출 한도가 생각보다 안 나와서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