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입주청소 순서 총정리, 에어컨 먼저 예약하고 배수구는 교체가 빠릅니다
셀프 입주청소는 에어컨 분해청소 업체 예약을 첫날 가장 먼저 잡고, 곰팡이 제거젤 바르기부터 외창 닦기까지 12단계 순서로 진행합니다. 지어진 지 몇 년 안 된 건물도 이전 세입자가 환기를 거의 안 시켰으면 창틀 곰팡이와 배수구 오염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착색된 배수구 덮개는 봉수캡(배수구 덮개)으로 교체하면 약 3,500원에 새것처럼 해결됩니다. 창문 외창은 로봇 청소기를 2박3일 기준 3만원 초반에 대여해 청소할 수 있습니다.
에어컨 분해청소, 셀프로 해도 될까요?
에어컨 내부는 표면 청소로 닿지 않는 곳에 먼지·곰팡이가 쌓입니다. 입주 첫날 에어컨 분해청소 업체를 가장 먼저 예약해 두세요. 이후 창문을 열어 환기시키며 나머지 청소를 진행하는 내내 에어컨을 사용할 수 있어 작업이 훨씬 수월해집니다.
입주청소는 어디서 시작해야 할까요?
청소를 시작하기 전 곰팡이 제거젤을 창틀·보일러실 등 곰팡이 구역에 먼저 발라놓습니다. 불리는 시간 동안 다른 구역을 청소하면 시간을 크게 아낄 수 있습니다.
전체 진행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 곰팡이 제거젤 바르기 — 창틀·보일러실 등 곰팡이 부위에 먼저 도포
- 환풍기 필터 분리 — 뜨거운 물+주방세제에 담가두기
- 세탁기 청소 — 호스 물 완전 빼기 → 내부 솔질 → 세탁조클리너 돌리기
- 벽지 먼지 제거 — 빗자루에 청소포 묶어 쓸기
- 창틀·방충망 — 버릴 양말에 주방세제 묻혀 닦기 (너무 흥건하면 아래층으로 흘러요)
- 세면대 마개 분리 후 솔로 내부 청소
- 변기 수조 — 밸브 잠그고 물 뺀 뒤 과탄산소다(세균·찌꺼기 분해 세정제) 넣고 방치
- 화장실 배수구 — 가장 오염이 심한 구역, 미리 마음의 준비 필요
- 화장실 바닥·벽 전체 — 세정제+청소솔로 꼼꼼히
- 싱크대 배수구 — 비닐로 구멍 막고 과탄산소다+뜨거운 물 붓고 비닐로 덮어 방치
- 가스레인지 — 싱크대 상판에서 들어올려 아래까지 닦기
- 환풍기 커버 다시 끼우기 + 창문 곰팡이젤 닦기로 마무리
과탄산소다 사용 시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뜨거운 물은 포트에 끓인 것을 여러 번 나눠 부어야 효과가 충분히 납니다.
착색된 배수구, 계속 닦으면 없어질까요?
아무리 닦아도 없어지지 않는 배수구 덮개 착색은 교체하는 것이 훨씬 빠릅니다. 봉수캡(배수구 덮개)은 인터넷 쇼핑몰 기준 약 3,500원이면 구매 가능하며, 배송비를 포함해도 6,000~7,000원 선에 새것처럼 깨끗한 배수구를 만들 수 있습니다. 세면대 팝업 수전도 심하게 오염된 경우 교체하는 편이 청소 시간 대비 효율이 훨씬 높습니다.
외창 청소, 사다리 없이도 가능한가요?
외창이 넓거나 높이가 있는 경우 창문 청소 로봇을 대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보통 2박3일 기준 3만원 초반대이며, 사용 후 걸레를 세탁하지 않고 그대로 반납해도 됩니다. 사용 시 안전줄을 반드시 걸어두면 외창도 흔들림 없이 안전하게 청소할 수 있습니다.
청소와 함께 전입신고·확정일자는 입주 첫날 주민센터에서 동시에 처리해 두세요. 확정일자는 보증금 보호의 기본 요건이므로, 이사 당일을 놓치지 않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 곰팡이젤 먼저 발라두는 거 생각도 못 했어요 다음 이사 때 꼭 써먹겠습니다ㅎㅎ
- 봉수캡 3500원이요?? 전에 이사갔을 때 착색된 배수구닦다가 반나절을 날렸는데 ㄹㅇ 이 글 그때 봤으면 진짜 좋았을 텐데ㅠㅠ 지금 새 집에서도 그냥 교체하려구요
- 이전세입자가 저렇게 쓰고 가면 다음 사람이 다 치워야 하는거잖아요. 외국은 보증금에서 청소비 차감한다던데 진짜 부럽다는 생각이 드네요ㅋㅋㅋㅋ
- 에어컨 첫날 업체 예약하라는 거 진짜 핵심 팁이에요 저 첫 자취 때 한달 지나서야 분해청소 불렀는데 그 안에서 살았다고 생각하면 지금도 등골 오싹합니다..
- 과탄산소다 쓸 때 마스크 진짜 필수예요. 저 눈 따갑고 기침나서 혼났거든요. 이거 빠뜨리시면 안 될 것 같아서요
- 확정일자 이사 당일에 받아야 되나요 아니면 다음날 가도 괜찮은지 궁금해서요
- ㅁㅊ 창문 로봇 대여가 되는거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