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살 생애최초 매수 알아보다가 충격 받은 내용 공유해요
저 이번에 처음으로 집 매수를 준비하면서 이것저것 공부하고 있는데요
등기부등본 관련해서 몰랐던 게 너무 많아서 같은 상황이신 분들께 도움 될까 해서요
한국 등기부등본이 1960년 민법 이후 지금까지 66년째 법적 공신력이 없다고 해요
등기부를 믿고 거래해서 피해를 봐도 국가가 책임 안 진다는 뜻이고
독일·영국·호주는 같은 상황이면 국가가 배상하는데 한국만 당사자 본인 책임이래요
이런 사례를 얼마 전에 알게 됐어요
등기부 세 번 발급하고 신분증 대조에 잔금도 본인 계좌로 직접 송금까지 했는데
1년 8개월 뒤에 은행 소송으로 집이 경매로 넘어간 케이스예요
5억 주고 1억만 건진 거고 1심·2심·대법원까지 전부 패소였대요
전 집주인이 은행 서류를 위조해서 근저당을 미리 말소시켰는데
등기소가 서류 형식만 확인하는 구조라 그냥 통과된 거래요
전세사기 누적 피해자도 3만 3,978명이고 2024년 한 해 피해액이 8,250억인데
그중 75%가 2030세대라는 게 직접 체감되더라고요
체크리스트 정리한 거 공유해요
① 계약 당일 말소항 포함으로 등기부 새로 발급하기
최근 1년 내 근저당 말소 이력 있으면 해당 은행에 직접 전화해서 정상 상환 여부 확인 필수
② 갑구에 압류·가압류·가처분·가등기 중 하나라도 보이면 계약 중단
③ 을구 채권 최고액을 1.2~1.3으로 나눠서 추정 대출금 계산하기
대출금+전세금 합이 시세의 70~80% 넘으면 위험
④ 정부24에서 집주인 국세·지방세 완납 증명원 확인
⑤ 권원보험 가입 검토 (서류 위조·이중 매매로 소유권 잃는 경우 보장)
매매가 3억 기준 약 10만~15만원에 1회 납입이면 끝나는데 저도 처음 알았어요
생애최초 매수 준비 중인 분들한테 도움 됐으면 해요
권원보험 실제로 가입하신 분 계세요?
- 권원보험은 처음 들어봤어요 근저당 말소항 포함도 이 글 보고 처음 알았네요 ㄷㄷㄷ
- 부동산에서 주는 등기부가 현재 유효 항목만 나오는 버전인 경우 많더라고요 직접 발급할 때 말소항 포함 체크 안 하면 과거 이력이 안 보여요 저 이거 모르고 그냥 계약 진행했다가 나중에 알고 식은땀 흘렸어요
- 헉 저도 그게 다른 버전인 줄 몰랐어요 말해주셔서 감사해요ㅠ
- 그냥 갭투 조심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위조 서류로 근저당 말소까지 한다는건 생각도 못했음
- 가등기 항목 진짜 중요해요 저 계약 직전에 갑구 확인하다가 가등기 보고 발뺀 적 있어요 공인중개사도 그냥 진행하려 했거든요
- 공인중개사 있는데 본인이 직접 확인해야 하나요 걸러주는 게 중개사 역할 아닌가요
- 수수료 받아도 권리 분석까지 법적으로 책임지는 범위가 좁아서요 직접 확인하는 게 맞더라고요
- 2030 피해 75%라는 거 보고 진짜 무서워졌어요 체크리스트 저장해두겠습니다
- 남편이랑 집 알아보고 있는데 정보 감사해요 신탁 관련해서도 을구에서 확인해야 한다는 말을 들었는데 갑구에서 보는 건가요?
- 신탁은 갑구에 표시되는 거고 신탁이라는 단어 있으면 신탁 회사에 직접 계약 동의 여부 확인해야 한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