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없는날 이사 날짜 계산하는 방법과 손있는날 액땜법 총정리
손없는날은 음력 날짜 끝자리가 9 또는 0인 날로, 악귀(손)가 쉬는 날이라 이사·개업 등 중요한 행사를 앞두고 많이 찾습니다. 수요가 집중되는 만큼 이사 견적이 통상 2~30만 원 더 나오는 경우가 많으며, 실제 이사 건수도 더 많다는 데이터가 있습니다. 손있는날에 이사가 불가피하다면 전통 풍습에서 내려오는 액땜 방법 3가지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날짜 확인은 네이버 달력에서 해당 연월을 검색하면 별도 계산 없이 바로 볼 수 있습니다.
손없는날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계산하나요
손없는날에서 '손'은 악귀를 뜻하는 우리말입니다. 악귀가 없는 날이라 이사·개업·결혼처럼 중요한 행사를 잡기 좋은 날로 여겨집니다.
계산법은 단순합니다. 음력 날짜 끝자리만 확인하면 됩니다.
- 음력 끝자리 1·2 → 귀신이 동쪽에서 활동
- 음력 끝자리 3·4 → 남쪽에서 활동
- 음력 끝자리 5·6 → 서쪽에서 활동
- 음력 끝자리 7·8 → 북쪽에서 활동
- 음력 끝자리 9·0 → 귀신이 쉬는 날 = 손없는날 ✓
음력 9일·10일·19일·20일·29일·30일, 한 달에 딱 6일만 손없는날입니다.
손없는날에 이사하면 비용 차이가 나나요
수요가 몰리면 가격이 오르는 건 시장 원리입니다. 손없는날에는 이사 견적이 통상 2~30만 원 더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 이사 건수 차이도 데이터로 확인됩니다. 한국전력(한전)이 이사할 때 진행하는 전기요금 정산 건수를 분석한 결과, 손없는날의 이사 정산이 평소보다 약 6%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풍습이 실제 이사 날짜 선택 행동에도 영향을 준다는 점이 한전 데이터로도 뒷받침되는 셈입니다.
손있는날 이사가 불가피하다면 어떻게 하나요
날짜를 마음대로 고르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전통 풍습에 따르면 아래 3가지로 액을 미리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① 솥 안에 쌀을 가득 채워 새 집에 놓기
예전에는 솥에 성주신(집을 지키는 신)이 깃들어 있다고 여겼습니다. 쌀을 채운 솥을 새 집에 먼저 들여놓으면 지켜준다는 풍습입니다.
② 붉은 팥과 소금을 집 안 곳곳에 두기
귀신이 붉은 팥과 소금을 싫어해 달아난다는 전통에서 비롯됐습니다. 방·부엌·현관 등 곳곳에 두면 됩니다.
③ 새 집 문 앞에서 바가지 깨기
소리에 놀란 귀신이 달아난다는 원리입니다. 예전에는 박으로 만든 바가지를 발로 밟았고, 요즘은 플라스틱 바가지로 대신합니다.
손없는날 여부보다 어떤 집에서 누구와 사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시각도 있습니다. 손있는날 이사라도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날짜 확인만 필요하다면 네이버 달력에서 해당 연도와 월을 검색하면 손없는날이 자동으로 표시됩니다.
- 음력 끝자리 9랑 0인 날만 손없는날인 거였어요? 진짜 이걸 몰라서 달력앱 매번 열어서 하나하나 찾아봤는데 ㅋㅋㅋ 계산법이 이렇게 간단한 거였군요
- 근데 손없는날에 이사비 더 올라가는 거 진짜 맞더라고요 저번에 날짜 살짝 바꿨더니 견적이 달라지더라고요 수요가 몰리니까 당연하긴 한데 이사 날짜 정할때 비용도 같이 고려해야 할것같아요
- 근데 비수기 손없는날 맞추려면 스케줄이 너무 안 맞지 않나여ㅋㅋ 현실적으로 날짜 선택권 없는 경우도 많아서요
- 바가지 깨는 거 저도 해봤어요. 어머니가 플라스틱 바가지 챙겨주셔서 문앞에서 깼는데 믿거나 말거나인데 그냥 하게 됩니다. 뭔가 기분은 좋더라고요 ㅋㅋㅋㅋ
- 한전 데이터에서도 손없는날 이사가 6% 더 많다는 거 ㄹㅇ 재밌는 정보네요 풍습이 실제 통계에까지 반영된다는게 신기하기도 하고ㅎㅎ
- 저도 이 부분이 가장 흥미로웠어요. 풍습이 이사 데이터에 그대로 나타나니까요.
- 솔직히 손없는날 맞추려고 계약날짜 억지로 바꾸는건 무리인것 같고 가능하면 맞추는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어요 ㅇㅈ 어떤 집으로 이사 가는가가 더 중요하다는 부분 진짜 공감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