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 당첨 후 잔금대출, 예전보다 최대 1억 2000만원 덜 나옵니다
2025년 7월부터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최대 1억 2000만원 더 줄었습니다. 금융위원회가 스트레스 DSR(금리 인상을 미리 반영해 한도를 보수적으로 계산하는 규제) 3단계를 시행한 결과입니다.
2022~2024년에 청약에 당첨돼 입주를 앞둔 분이라면 당시 세운 자금 계획을 지금 기준으로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스트레스 DSR이 뭔가요, 왜 한도가 줄어드나요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은 연 소득 대비 빚 갚는 데 쓰는 돈의 비율입니다. 현재 은행 대출에는 DSR 40% 한도가 적용됩니다.
변동금리 대출은 나중에 금리가 오르면 갚아야 할 돈이 늘어납니다. 스트레스 DSR은 이 금리 인상 위험을 미리 계산에 반영하는 방식입니다. 실제 대출금리보다 더 높은 금리를 기준으로 한도를 산정하니, 빌릴 수 있는 금액이 줄어드는 구조입니다.
2025년 7월 3단계, 무엇이 달라졌나요
금융위원회 기준으로 스트레스 DSR 단계별 변화입니다.
| 단계 | 시행 시기 | 스트레스 금리 반영 비율 |
|---|---|---|
| 1단계 | 2024년 2월 | 기본 금리의 25% (약 0.38%) |
| 2단계 | 2024년 9월 | 기본 금리의 50% (약 0.75%) |
| 3단계 | 2025년 7월 | 기본 금리의 100% (1.5%) |
3단계부터 적용 범위도 넓어졌습니다. 기존에는 주담대·신용대출 중심이었는데, 2025년 7월부터 기타 대출까지 포함됩니다. 카드론, 마이너스통장 등 기존 대출이 많을수록 한도에 더 큰 영향을 미칩니다.
연봉별로 한도가 얼마나 줄었나요
금융위원회 자료 기준, 연봉 1억원 차주가 변동금리 30년 만기 주담대를 받을 경우입니다.
·스트레스 DSR 시행 전: 약 6억 5800만원
·2025년 7월 3단계 이후: 약 5억 5600만원
·최대 감소액: 약 1억 2000만원
연봉 5000만원 기준으로는 4.2% 금리, 30년 만기 조건에서 약 1000만원 한도가 줄었습니다.
2022~2024년에 청약 당첨됐다면 당시 계획한 대출 한도와 지금 나오는 금액이 다를 수 있습니다. 잔금 납부 시점이 가까워진 분은 은행 상담을 통해 현행 기준으로 한도를 다시 확인해 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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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 저 2023년 당첨자인데 이거 보고 심장이 쿵 내려앉았어요ㅠㅠ 그때 6억 이상 나올 거라 생각하고 자금계획 세웠는데 입주가 내년이라 지금 다시 계산해봐야 할것 같아서 불안하네요
- 스트레스 DSR이 금리 인상을 미리 반영한다는 개념 이제서야 제대로 이해됐어요. 근데 1억 2000이면 진짜 장난 아니네요 ㄷㄷ 비상금 따로 준비 못하면 계약 포기 상황까지 갈 수 있겠다 싶어서 등이 서늘했습니다
- 기타 대출까지 포함된다는 게 진짜 중요한 포인트네요. 마이너스통장이나 학자금 있는 분들은 그것도 다 잡히는 거잖아요. 미리 정리해두는게 맞겠다 싶어요
- 연봉 5000에 1000만원, 연봉 1억에 1억 2000만원 감소... 고연봉일수록 타격이 비례해서 더 크네요. 근데 생각해보면 한도가 높은 만큼 줄어드는 것도 크니까 당연한건가 싶기도 하고
- 근데 이건 청약 당첨자만 해당되는 게 아니고 일반 주택 매수 예정자도 다 같은 기준 아닌가요? 제목 보고 내 얘기 아닌줄 알고 그냥 지나칠뻔했어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