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층 아파트 천장 결로가 전선 박스 누전으로 이어지는 이유

이슈톡톡VIP
4일 전 · 조회수 120

최상층인데 전선 박스가 녹슬었어요

최상층 아파트 천장 결로는 스티로폼 틈새와 전선 박스의 단열 단절 구조에서 비롯됩니다. 전선 박스를 콘크리트에 직접 고정할 때 스티로폼을 제거하면 냉기가 박스로 직접 전달되고, 결로가 반복되면 누전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해결책은 수성연질폼을 천장 전체에 50mm 두께로 시공해 틈새까지 기밀하게 차단하는 것입니다. 베란다, 주방 외벽, 방 확장 부분도 함께 처리해야 완전한 냉기 차단이 됩니다.

왜 최상층 천장에서 결로가 더 심한가요?

최상층은 아래층과 달리 지붕 콘크리트와 직접 맞닿아 있습니다. 시공 당시 스티로폼을 깔고 콘크리트를 타설하는데, 스티로폼과 스티로폼 사이 틈새에서 문제가 시작됩니다.

이 틈새로 외부 냉기가 스며들어 실내 따뜻한 공기와 만나면 물방울이 맺힙니다. 천장 코너, 베란다, 작은방 확장 구간, 주방 외벽까지 번지는 이유입니다.

전선 박스가 녹슬고 누전으로 이어지는 이유

전선 박스 주변만 유독 결로가 심하다면 시공 방식 때문일 수 있습니다.

박스를 고정할 때 스티로폼을 제거하고 콘크리트에 바로 붙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단열재가 없으니 콘크리트 냉기가 박스로 직접 전달됩니다. 결로가 반복되면 박스가 녹슬고, 더 진행되면 누전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미관 문제처럼 보여도 전선 박스 결로는 안전 문제입니다.

수성연질폼이 스티로폼보다 효과적인 이유

스티로폼은 판 형태라 틈새를 완전히 메우지 못합니다. 수성연질폼(액상으로 분사해 굳으면서 틈새까지 파고드는 단열재)은 기밀 시공이 가능합니다.

시공 두께는 50mm를 기준으로 천장 전체에 적용합니다. 외기와 맞닿는 외벽 쪽(베란다, 주방 외벽)도 함께 폼 시공을 해야 냉기 유입 경로가 완전히 차단됩니다.

시공 전에 빠뜨리면 안 되는 보양 작업

폼은 굳으면 제거가 어렵기 때문에 시공 전 보양 처리가 먼저입니다.

  • 창틀(샤시) 전체를 덮어 보양
  • 천장 스프링클러(소방 장치) 보양

이 두 가지를 마친 뒤 폼을 분사해야 손상 없이 시공이 마무리됩니다.

결로가 오래된 집은 주방 석고보드(천장 마감재)가 썩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시공 전에 천장 전체 상태를 먼저 점검하고, 훼손된 마감재는 함께 교체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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