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대 3억 변동금리, 금리 4% 오르면 한 달 이자가 100만 원 더 나옵니다
주담대(주택담보대출) 3억 원을 변동금리로 빌렸을 때, 금리가 3%에서 7%로 4%포인트 오르면 월 이자는 75만 원에서 175만 원으로 100만 원 늘어납니다. 금리 1%만 올라도 대출 1억 원당 연 100만 원(한 달 약 8만 원) 이자가 더 나갑니다. 금리 인상은 이자 부담만이 아니라 물가 이중고·소비 감소로 이어지는 연쇄 효과가 있으며, 변동금리 대출이 있다면 지금 고정금리 전환 여부를 확인하는 게 유리합니다.
금리가 오를 때 내 이자는 얼마나 늘어나나요?
변동금리 대출이라면 기준금리·시장금리 변화가 곧바로 월 이자에 반영됩니다. 아래는 주담대 3억 원 기준 이자만 계산한 예시입니다.
| 금리 | 월 이자(3억 기준 예시) |
|---|---|
| 3% | 75만 원 |
| 4% | 100만 원 |
| 5% | 125만 원 |
| 6% | 150만 원 |
| 7% | 175만 원 |
금리가 4%포인트 오르면 월 이자가 100만 원 늘어납니다. 대출 규모별로 금리 1% 상승 시 추가되는 이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 대출 1억: 연 100만 원(한 달 약 8만 원) 추가
- 대출 2억: 연 200만 원(한 달 약 17만 원) 추가
- 대출 3억: 연 300만 원(한 달 약 25만 원) 추가
한 달 25만 원은 식료품비나 자녀 학원비 한 과목과 맞먹는 금액입니다. 고정금리 대출이라면 이 계산이 해당되지 않습니다. 변동금리 여부는 대출 통장이나 거래 은행 앱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자 말고 또 다른 영향도 있나요?
금리 인상이 가계에 미치는 영향은 세 방향으로 동시에 옵니다.
이자 부담 증가 — 변동금리 대출이 많을수록 금리 상승 충격이 바로 가계로 전달됩니다.
물가 이중고 — 금리가 오를 때 이미 높아진 물가는 금방 내려가지 않습니다. 이자도 더 내고 장바구니도 비싼 상황이 겹칩니다.
소비 감소 → 연쇄 반응 — 이자 부담으로 씀씀이가 줄면 카페·식당·여행 소비가 먼저 줄고, 이 영향이 자영업 매출 감소와 고용 축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같은 금리 인상이더라도 예금이 많고 대출이 없는 경우에는 정반대 효과가 납니다. 예금 금리가 2%에서 4%로 오르면, 1억 예금에 연 이자가 200만 원에서 400만 원(한 달 33만 원)으로 늘어납니다.
변동금리 대출이 있다면 지금 뭐부터 해야 할까요?
우선순위 두 가지입니다.
- 고정금리 전환 가능 여부 확인 — 거래 은행 앱 또는 콜센터에서 현재 고정금리 조건을 확인하세요. 중도상환수수료를 먼저 계산한 뒤 전환 시 줄어드는 월 이자와 비교해 보면 됩니다. 대출 취급 후 3년이 지났다면 수수료가 없거나 줄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 현금 여유 점검 — 이자·관리비·생활비를 합쳐 3~6개월치 이상을 버틸 수 있는 현금이 있는지 확인해 두세요. 금리 인상기에는 현금 보유자가 대출 보유자보다 유리한 조건에서 선택지를 가질 수 있습니다.
- 저도 변동금리로 3억 빌렸는데 이 표 보고 등에 식은땀 났어요ㅠㅠ 4% 오르면 100만원이라는게 머리론 알겠는데 숫자로 딱 보니까 현실감이 완전 다르네요
- ㄹㅇ 이렇게 계산해주니까 딱 와닿음 근데 윗분이 예금이자 좋다고하실때 이해못했는데 같은금리인상인데 방향이 반대라니 이제 이해됐어요ㅋㅋ
- 3억 대출에 금리 1% 오를때마다 한달 25만원씩 추가라는거... 진짜 체감이 다르다. 고정으로 갈껄 후회막심이에요 ㅠ
- └[asdf57] 고정 전환할때 중도상환수수료 먼저 꼭 계산해보세요. 3년 넘으면 수수료 없는 경우 많은데 모르고 포기하는 분들 많더라구요
- 맞아요 중도상환수수료 먼저 확인하고 전환 여부 결정하시는 순서가 맞습니다. 감사합니다
- 소비 줄면 자영업 힘들어진다는 부분 요즘 실제로 느끼는 중이에요 제 단골 카페 두 곳 올해만 문 닫았거든요ㅡㅡ 금리 오를때 이런게 다연결이라는거 몰랐음
- 예금이자 한달 33만원이라니... 저는 이자 나가기만하는데 부럽네요 진짜ㅋㅋㅋ
- 변동 고정 고민할때 당시엔 변동이 훨씬 싸서 당연히 변동 선택했는데ㅋㅋㅋㅋ 나중에 오를 생각을 왜 못했는지... 일단 중도상환수수료부터 알아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