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 줬던 빌라 1년째 안 팔려요 한두 달 더 준다는데 막막합니다
3년 전에 부모님 도와드린다고 제 명의로 받아둔 작은 빌라가 있어요. 본 거주 아파트는 따로 있어서 어쩌다보니 2주택자가 됐고요. 작년 여름부터 빌라 매도 내놨는데 1년 다 되도록 거래가 안 붙습니다.
5월 9일 양도세 중과 유예 끝난다고 해서 작년 가을부터 부동산만 다섯 군데 돌렸고 호가도 두 번 깎았어요. 그래도 보러 오는 사람조차 거의 없는 상황입니다.
이번에 한두 달 더 늦추는 방안 검토중이라는데 그게 끝나면 또 검토한다고 미루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ㅠ 그렇다고 그 한두 달 안에 거래가 붙는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5월 9일까지 계약만 체결되고 일정 기간 안에 거래가 마무리되면 봐준다는 안도 같이 검토중이라고 들었는데 일정 기간이 정확히 어디까지인지 어디에도 안 나옵니다. 9일 전에 가계약이라도 잡아두고 본계약을 그 뒤로 끄는 식으로 가능한 건지 알고 계신 분 있을까요.
세입자 들어있어서 보러 오는 분 받기도 어려운 상황이고 9일 지나서 계약 잡히면 중과 그대로 맞는 구조예요. 양도차익 8천 정도 예상되는데 중과되면 1억 가까이 세금 나간다고 들었어요.
같은 상황 계신 분들 어떻게 대응하고 계신가요. 호가 더 내려서 9일 전에 무조건 털어야 하나 싶기도 한데 1억은 더 깎아야 매수 붙을 분위기라 결정이 쉽지 않습니다.
좋아요
싫어요
즐겨찾기
카카오
URL복사
댓글 (11) >
- 저도 작년부터 정리중인데 같은 상황이에요 한 채 던지려고 매물 내놨는데 보러도 안 옵니다 5월 9일 임박해서 던지는 매물이 시장에 쌓여있는 분위기라 매수자들은 더 기다리면 더 빠진다고 보는듯해요 발만 동동 구르고있는중입니다
- 1억 깎아서 8일까지 무조건 던지세요 한두달 미뤄도 9일 지나서 계약하면 어차피 중과에요
- 무조건 던지라는것도 답이 아니에요 안팔리는 매물은 가격 더 내려도 매수자들이 더 빠진다고 보고 안붙어요 1억 깎으면 시세 시그널만 더 망가집니다
- 안팔리는것보단 1억 손해라도 정리하는게 낫지 9일 지나서 본계약 잡으면 중과 그대로니까요;;
- 질문있어요 가계약은 9일 전이고 본계약이 9일 후이면 어느쪽 기준으로 보나요??
- 어렵네여ㅠㅠ 디테일 안 나온다는게 제일 답답해요
- 본계약일 기준이에요 가계약금만 받아둔 상태로는 5월 9일 만료 빠져나갈수 없습니다. 다만 이번에 같이 검토중이라는 보완안이 5월 9일까지 계약체결 + 일정기간 내 잔금 마무리 구조이면 가계약 시점도 봐줄 가능성은 있는데 그 일정기간이 며칠인지 디테일이 안나와서 지금 단언이 어렵네요
- 저도 비슷한 상황 한 1년 시장 분위기 봤는데 글쓴이님이 걱정하시는 그 보완안 정확한 디테일은 아직 어디에도 안나왔어요 한두달 더 검토중이라는 수준 외에 구체적인게 없어서 막상 4월말 5월초 가서야 안내문 같은게 풀릴 가능성이 큽니다 지금 단계에선 답이 없어요
- 또 검토 또 유예 ㅋㅋㅋㅋ
- 세입자 있으시면 더 어려워요 저도 같은상황에서 세입자 보증금 천오백 깎아주고 협조 받아서 보러오는 사람 받기 시작했더니 그제서야 매수문의가 붙기시작했어요 세입자분이 협조 안하면 매물 내부 보여주는것 자체가 막혀서 매도 자체가 안돼요
- 세입자분 협조가 잘 안되시는 편이라 그게 제일 힘드네요 보증금 일부 양보 카드 한번 꺼내봐야겠어요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 세입자 입장에서도 새 집주인 누구로 바뀔지 불안한건 사실이라 시간 갖고 풀어가시는걸 추천드려요ㅎㅎ
- 양도차익 8천에 중과되면 진짜 1억 가까이 나가요??
- 다시 계산해보니 1억은 과했네요 댓글 너무 감사해요 이번주에 세무사 상담 잡아봐야겠습니다
- 글쓴이님 케이스가 18년쯤 매수 7년차로 가정하면 다주택 중과 적용해도 5천 후반대가 일반적이에요. 지방세 포함 7천대까지 가는 경우는 있어도 1억은 좀 과한 추정이고요. 부동산 카운터에서 들으신 1억은 단순 추정치 같습니다 세무사 한번 짚어보세요
- 저는 작년에 비슷한 케이스로 9프로 깎고 두달째에 거래 붙었어요 일단 가격 한번 더 깎고 8일 전에 무조건 잡는게 안전합니다 검토안 디테일도 안나온상태에서 그거 믿고 기다리다 가계약도 못 잡으면 그게 가장 손해에요
- 1년 안 팔리는 매물은 시세보다 비싸다는 시그널이에요 ㅡㅡ
- 저도 비거주 1주택으로 묶여있어서 비슷한 처지인데 한두달 미뤄봐야 본질이 안바뀝니다 지금 매물 늘고있는 상황에서 더 늦추면 그동안 매도호가 더 빠지고 결국 더 손해본 가격에 던지게 돼요 차라리 9일 전에 한번에 정리하시는게 마음 편하실거에요
- 작성자님 1억 손해라도 아예 못팔고 중과 맞는 시나리오보단 나으니까 결단 빨리 하시는게 좋아요ㅠㅠ 화이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