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7 부동산 대책 시행 1년,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 1억 6천만원 넘게 올랐다
6·27 부동산 대책 시행 1년 만에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1억 6천만 원 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5년 6월 27일 정부는 수도권 주택담보대출(집을 담보로 받는 대출) 한도를 6억 원 이하로 제한하고 다주택자(집을 2채 이상 보유한 사람) 대출을 사실상 차단했지만, 집값 상승세는 꺾이지 않았습니다. 강남3구는 물론 성동·광진·영등포 등 한강변 선호 지역도 전반적으로 올랐습니다. 전문가들은 공급 부족과 인기 지역 쏠림이 겹쳐 수요 억제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분석합니다.
6·27 부동산 대책의 핵심 내용이 무엇인가요?
2025년 6월 27일 시행된 6·27 부동산 대책의 핵심은 대출 규제였습니다.
| 규제 항목 | 내용 |
|---|---|
| 수도권 주담대 한도 | 6억 원 이하로 제한 |
| 다주택자 대출 | 사실상 전면 차단 |
집을 살 때 빌릴 수 있는 돈의 상한을 6억 원으로 묶었습니다. 집이 두 채 이상인 다주택자는 아예 대출을 받지 못하게 했습니다.
1년이 지난 지금 서울 아파트값은 얼마나 달라졌나요?
2026년 6월 기준,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대책 시행 이후 1억 6천만 원 넘게 상승했습니다.
성동구 사례가 대표적입니다. 성동구 내 한 아파트 단지(269세대) 전용 84㎡형은 1년 만에 가격이 42% 뛰었고, 최근 3개월 평균 거래액이 24억 원 선을 넘었습니다.
강남3구에 그치지 않고 성동·광진·영등포 등 한강변을 낀 지역도 눈에 띄게 올랐습니다.
대출을 막았는데도 집값이 계속 오른 이유는 무엇인가요?
공급 부족, 전세 불안, 인기 지역 쏠림 세 가지가 맞물린 결과입니다.
| 원인 | 설명 |
|---|---|
| 공급 부족 | 아파트 공급이 늘어난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태 |
| 전세 불안 | 전세가 흔들리자 세입자들이 매매 수요로 이동 |
| 인기 지역 쏠림 | 한강변·역세권 등 선호 지역에 매수 수요가 집중 |
대출 규제로 문턱은 높아졌지만, 현금 여력이 있는 매수자에게는 영향이 제한적이었습니다. 인기 입지라면 대출 없이도 매수가 이어진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단기 주택 공급을 늘려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아파트 외 비아파트(다세대주택·도시형 생활주택·오피스텔) 공급을 통한 수요 분산이 필요하며, 중장기적으로는 수요 억제와 공급 확대가 함께 가야 한다는 것이 공통된 분석입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되나
집값 상승이 한강변·역세권 등 선호 입지에 집중되는 흐름인 만큼, 매매 계획이 있다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서 해당 지역의 최근 실거래 기록을 직접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 성동구 84㎡가 1년만에 42% 올라 평균 24억이면 대출 6억 묶어봐야 현금 18억이 있어야 살 수 있다는 거잖아요 ㄷㄷ 현금 18억 있는 사람이 대출규제를 신경이나 쓸까요
- 결국 현금부자들한테 대출규제는 아무 의미가 없다는 게 또 증명됐네요. 6억 한도 걸어도 현금 들고 다니는 분들은 그냥 다 사버리니까요. 정책 방향을 처음부터 잘못 잡은것 같기도 해요
- └[결단못함] 근데 공급이 없으면 현금있어도 살 물건 자체가 없는거 아닌가요? 결국 공급이 없는게 더 근본 문제인것같아요
- 결단못함님 말씀처럼 공급 부족이 더 구조적인 원인이라는 지적이 많습니다. 비아파트 공급도 단기방편에 불과하다는 시각도 있고요
- ㄹㅇ 1억6천이 1년만에 올랐다니 제 연봉으로 2년 모아야 간신히 되는 금액인데ㅠㅠ 뭘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어요 진짜
- 도시형생활주택이나 오피스텔 공급 늘린다고 아파트값이 잡힐지는 회의적이에요... 수요자들이 원하는 건 결국 아파트인데 대체재 공급으로 얼마나 분산이 될지
- 강남3구야 그렇다쳐도 영등포 광진까지 다 올랐다는게 한강변이면 무조건 프리미엄이라는 인식이 완전 굳어진 것 같아요 이게 정책으로 바꿀 수 있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