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7 규제·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 이후 2025년 7월 가계대출 수치 정리

이슈톡톡VIP
2026.05.16 15:59 · 조회수 0

2025년 6월 시행된 6·27 대출 규제(주담대 한도 6억 원 상한)와 3단계 스트레스 DSR이 본격 적용된 7월,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증가폭은 2조 2천억 원으로 직전 달(6조 5천억 원)의 3분의 1 수준으로 급감하였습니다. 2025년 3월 이후 넉 달 만의 최소치이며, 주담대·신용대출 등 전 항목에 걸쳐 증가세가 꺾였습니다. 금융당국과 한국은행은 규제 효과를 인정하면서도 주택 가격 상승·풍선 효과 등 불안 요인이 잔존한다고 평가하였으며, 규제지역 LTV 강화 등 추가 조치 카드를 열어두고 있습니다.

1. 7월 가계대출 주요 지표

항목직전 달(2025년 6월)2025년 7월변화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증가폭6조 5천억 원2조 2천억 원약 66% 감소
주택담보대출 전체 증가액4조 원증가세 주춤
은행권 주담대 증가액3조 4천억 원직전 달 대비 33% 감소
기타 대출(신용대출 포함)증가세내림세 전환넉 달 만에 감소 전환

7월 전체 가계대출 증가폭 2조 2천억 원은 2025년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2. 감소 배경 — 두 가지 규제의 동시 적용

① 6·27 대출 규제

  • 시행일: 2025년 6월 27일
  • 핵심 내용: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 원으로 상한 설정
  • 효과: 고액 주담대 신규 승인 억제

② 3단계 스트레스 DSR

  • 적용 시점: 2025년 7월 본격 시행
  • 핵심 내용: 기존 1·2단계 대비 가산 금리 폭 추가 확대 → 대출 한도 추가 압축
  • 효과: 주담대 외 신용대출 등 전 대출 유형에 한도 압박 확산

디딤돌·버팀목 등 정책대출 증가폭도 소폭 감소하여 은행 자체 대출뿐 아니라 정책 채널의 오름폭도 줄었습니다.

3. 잔존 불안 요인과 추가 대책 방향

불안 요인내용
주택 가격 상승주요 지역 주택 가격 상승률이 여전히 높은 수준 유지
지역 간 풍선 효과규제 집중 지역 외 지역으로 수요 이동 가능성
금융 여건 완화 기대금리 인하 기대 심리에 따른 대출 수요 잠재

금융당국은 주택 시장 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하며 필요 시 규제지역 LTV 강화 등 추가 조치를 즉각 시행할 방침을 밝혔습니다. 아울러 고가 주택을 신고가로 계약한 뒤 취소해 시세를 끌어올리는 시장 교란 행위에 대한 집중 점검도 병행할 계획입니다.

한국은행은 6·27 대책의 효과가 빠르게 나타났다고 평가하면서도, 가계대출 증가세가 추세적으로 안정됐다고 판단하기에는 시장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을 유지하였습니다.

4. 결론·정리

6·27 규제와 3단계 스트레스 DSR의 동시 적용으로 2025년 7월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폭이 넉 달 만의 최소치(2조 2천억 원)를 기록하였으나, 주택 가격 상승·풍선 효과 등 구조적 불안 요인이 해소되지 않아 금융당국은 규제지역 LTV 강화를 비롯한 추가 조치를 예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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