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부동산 세제 개편 예고 보유세와 양도세 강화에 등록임대 혜택 변화까지

매일매일소식VIP
2026.06.25 20:29 · 조회수 147

2026년 7월 정부의 세제 개편안 발표를 앞두고 청와대와 국세청이 잇달아 부동산 세금 강화 방향을 공개 시사했습니다. 핵심은 보유세(집을 갖고 있는 동안 내는 세금)와 양도세(집을 팔 때 내는 세금)를 더 합리적으로 조정하겠다는 것, 그리고 다주택자들이 오랫동안 받아온 등록임대 세제 혜택을 줄여 시장에 매물이 더 나오게 하겠다는 것입니다. 2026년 6월 국세청장이 직접 밝힌 수치에 따르면, 서울에서 임대 기간이 이미 끝났거나 곧 끝나는 등록임대 주택이 약 6만 8천 호에 달합니다.

청와대가 부동산 과세를 강화하겠다고 한 배경은 무엇인가요?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2026년 6월 20일 개인 소셜 미디어를 통해 "부동산 과세를 정상화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보유세와 양도세를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것이 "필요하고 옳은 방향"이라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핵심 논리는 이렇습니다. "세금을 내고도 남는 장사라는 확신이 생기면 어지간한 규제로는 역부족"이라는 발언은, 세금 부담이 지금처럼 낮으면 집값 상승 기대가 워낙 강해 어떤 규제를 해도 효과가 없다는 뜻입니다. 2026년 7월 세제 개편안 발표를 앞두고 청와대 정책실장이 먼저 이 입장을 공개한 것은, 개편안에 부동산 세금 강화 내용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등록임대 세제 혜택이란 무엇이고 왜 문제가 되나요?

등록임대란 다주택자가 자신의 주택을 공식 임대주택으로 등록하면 세금 혜택을 주는 제도입니다. 대표적인 혜택은 임대 기간 동안 집을 팔 때 다주택 중과세(= 집을 여러 채 가진 사람에게 더 높은 세율을 적용하는 것)를 면제받는 것입니다.

문제는 임대 기간이 끝난 뒤에도 이 혜택이 유지된다는 점입니다. 혜택이 남아 있으면 굳이 집을 팔 이유가 없으니, 시장에 매물이 나오지 않는 '매물 잠김' 현상이 깊어집니다. 마치 좋은 주차 자리를 차지한 뒤 이미 주차권 혜택이 끝났는데도 자리를 안 내주는 것과 비슷한 구조입니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이 문제를 지적하며 제도 개선 필요성을 공개적으로 제기했습니다. 2026년 6월 기준, 서울에서 이미 임대 기간이 끝나 등록이 말소됐거나 앞으로 말소될 예정인 물량을 모두 합산하면 약 6만 8천 호에 달합니다.

구분내용
혜택임대 기간 동안 다주택 양도세 중과 제외
문제점기간 종료 후에도 혜택 유지 → 매도 유인 사라짐
서울 해당 규모기 말소 + 말소 예정 합산 약 6만 8천 호 (2026년 기준)

2026년 7월 세제 개편안에서 실제로 무엇이 바뀔 가능성이 높나요?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발표 전입니다. 다만 청와대 정책실장과 국세청장이 공개적으로 방향을 시사한 만큼, 개편안에는 아래 세 가지가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고 해석됩니다.

  1. 보유세 조정 — 집을 갖고만 있어도 내는 세금(재산세·종합부동산세) 부담 강화
  2. 양도세 조정 — 집을 팔 때 내는 세금을 보다 합리적으로 조정
  3. 등록임대 혜택 축소 — 임대 기간 종료 후에도 유지되던 중과세 제외 혜택 폐지 또는 축소

이 세 가지가 함께 시행되면, 그동안 세제 혜택 때문에 집을 내놓지 않았던 다주택자들이 매도에 나설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서울 등록임대 약 6만 8천 호가 매물로 나온다면 공급 측면에서 상당한 변화가 예상됩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되나

2026년 7월 기획재정부의 세제 개편안 공식 발표를 확인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다주택을 보유 중이라면 등록임대 기간 만료 시점을 점검하고, 세제 혜택 변화에 따른 매도 타이밍을 미리 검토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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