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7일부터 실손보험 청구가 네이버·토스 안에서 바로 됩니다

이슈톡톡
2026.10.02 09:47 · 조회수 665

실손 청구 앱 하나로 끝납니다

실손보험 청구가 2026년 10월 7일부터 네이버·토스 앱 안에서 한 번에 끝납니다. 기존에는 청구 도중 실손24 사이트로 따로 이동해야 했지만, 이제는 앱에서 전 과정을 마칩니다. 마이데이터에 동의하면 병원명·진료일·보험사·계좌번호까지 자동으로 채워집니다.

2026년 10월 7일부터 네이버 지도·네이버페이·토스 앱에서 실손보험금 청구를 모두 마칠 수 있습니다. 실손보험 가입자라면 별도 앱 설치 없이 쓰던 앱 그대로 청구할 수 있습니다.

기존 방식과 어떻게 달라지나요?

기존에도 네이버·토스에서 실손보험 청구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실제 청구는 실손24(병원이 청구서류를 보험사에 전자로 전송하는 서비스) 사이트로 이동해 따로 진행해야 했습니다.

이제는 앱 밖으로 나갈 필요가 없습니다. 달라지는 흐름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기존: 앱 시작 → 실손24 사이트로 이동 → 정보 직접 입력 → 청구
·변경: 앱 안에서 → 마이데이터 동의 시 자동입력 → 청구 완료

마이데이터(내 정보를 허가한 곳에 공유하는 서비스)에 동의하면 아래 항목을 직접 입력하지 않아도 됩니다.

  • 방문한 병원·약국 이름
  • 진료 날짜
  • 가입 보험사
  • 보험금 받을 계좌번호

네이버 지도에는 어떤 기능이 추가되나요?

네이버 지도에서 실손24 참여 의료기관만 따로 거르는 필터가 생깁니다. 진료과목·진료시간으로 병원을 검색하던 것처럼, 실손24 간편 청구가 되는 병원만 골라볼 수 있습니다.

참여 병원 상세 화면에는 별도 배너도 표시되고, 거기서 바로 청구 서비스로 이동하는 연결 기능도 추가됩니다.

아직 절반도 안 된다는 게 걸립니다

모든 병원에서 바로 되지는 않습니다. 2026년 9월 28일 기준 실손24 연계 의료기관은 전체 10만 5,643곳 중 5만 340곳(47.7%)으로, 절반에 못 미칩니다.

금융위원회는 연말까지 연계율을 80~90%로 높이는 것이 목표입니다. 참여하지 않는 의료기관에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보험업법 개정도 검토 중입니다.

실손24는 2024년 10월 병원·보건소를 시작으로 2025년 10월 의원·약국으로 범위를 넓혔습니다. 현재 가입자는 약 521만 명, 청구 건수는 461만 건입니다.

병원 방문 전 네이버 지도에서 실손24 필터로 해당 병원이 연계됐는지 먼저 확인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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