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 시작한 지 반년 됐는데 69점 조건 보고 그냥 멍해졌어요
청약통장 넣은 지 6개월 됐는데 이번에 서울 당첨 가점 조건 찾아봤다가 좀 충격받았어요
이촌동 아파트 1순위 경쟁률이 135대 1인데 최저 당첨 가점이 모든 평형에서 69점이라는 거
69점 받으려면 4인 가구 기준으로 무주택 15년 이상에 청약통장도 15년 이상 유지해야 나오는 점수래요
잠원동 후분양 단지도 마찬가지고 거기선 6인 가족 만점인 79점도 청약했다고 하더라고요
당첨이 돼도 서울에선 소형이라도 잔금 치르려면 15억은 있어야 한다는데
대출 한도가 줄어서 결국 자기 돈이 그만큼 있어야 한다는 거고
6개월 만에 가입자 30만 명이 해지한 거 어느 정도 이해가 되네요
저도 지금 계속 넣는 게 맞는지 모르겠어서요
좋아요 2
싫어요
즐겨찾기
카카오
URL복사
댓글 (8) >
- 저도 부린이인데 이거 보고 멘탈 흔들렸어요 ㅠㅠ 그냥 수도권 추첨제 노리는 거로 목표 바꿨어요
- 서울 가점 경쟁은 사실상 3040이 뚫기 어려운 구조예요 대신 수도권 민간분양 추첨제 물건은 통장 300만원만 있으면 도전 가능한 경우 있으니까 해지는 좀 더 생각해보시는 게 나을것같아요
- 그렇죠 300만원 묶는 거랑 해지하는 건 다르고 특공 대상 되는 분들은 더더욱 유지 필요해요
- 맞아요 추첨 비중 있는 단지는 다르더라고요 제 지인이 작년에 수원 추첨으로 붙은 케이스예요
- 그 경쟁률도 결국 수십대 일이라 기댓값이 얼마나 되냐 싶긴 한데요 ㅋ 통장 유지 비용은 거의 없으니 들고있는거랑 안 들고있는건 다르죠
- 5년간 청약자 수 10프로 감소였다는데 이번엔 더 확 빠지겠다 싶고 분양가 오르는 속도랑 청약 메리트가 완전 반비례라서 이쪽 방향은 갈수록 심해질 것 같아요
- 69점 조건 진짜 웃김 ㅋㅋㅋ 15억 들고있는 사람이 15년을 무주택으로 있었다면 그냥 일찍 샀겠지
- 저 2년 전에 통장 해지했는데 지금은 오히려 그 돈으로 수도권 빌라 전세 들어가서 청약저축 따로 다시 시작했어요 상황 따라 다른거라 무조건 유지가 답은 아닐수도 있어요
- 특공 해당 안 되고 나이도 애매한 구간이면 서울 가점 경쟁보단 경기 인천 추첨제 물건만 노리고 그 외엔 그냥 매수 타이밍 보는 게 현실적인 것 같아요 저는 그렇게 방향 바꿨어요
- 아 저도 특공 해당 없는 상황이라 방향 다시 생각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ㅠ
- 135대 1 경쟁 뚫어봤자 15억 없으면 잔금을 못 치른다는 게 진짜 구조적인 문제인데 그게 해결이 안 되는 거라 당분간 이 흐름 계속될것같네요
- ㅇㅇ 저도 비슷한 고민 했는데 그냥 통장은 유지하면서 기다리기로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