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급자·차상위·장애인, 1등급 가전 사면 최대 30만원 환급

데일리브리핑
2시간 전 · 조회수 4

1등급 가전 샀다면 30% 돌려받기

한국전력이 전기요금 복지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가전제품 구매비용 일부를 돌려주는 2026년 사업을 운영 중입니다.

수급자·차상위·장애인(중증)·국가유공자는 구매가의 30%, 다자녀·대가족·출산가구는 15%를 가구당 누적 최대 30만원 한도로 지원하며, 신청은 2026년 12월 31일까지지만 예산이 소진되면 중간에 끝날 수 있습니다.

올해 냉장고·세탁기·에어컨 같은 큰 가전을 바꿨다면 영수증과 라벨 사진만 챙겨서 지금 바로 확인해볼 만한 환급 제도가 있습니다.

한국전력이 전기요금 복지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운영 중인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지원사업'인데, 2026년 1월 1일 이후 구매분이면 신청 자격이 됩니다.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장애인(중증)·국가유공자는 구매금액의 30%를, 다자녀·대가족·출산가구는 15%를 돌려받을 수 있고, 가구당 한도는 과거연도 지원금까지 포함해 누적 30만원입니다.

신청 마감은 2026년 12월 31일로 공지됐지만, 예산이 바닥나면 그 전에 접수가 끊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중요한 변수입니다.

누가 얼마를 돌려받나

지원율은 가구 유형에 따라 두 갈래로 나뉩니다. 30%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 장애인, 국가유공자, 사회복지시설, 생명유지장치 사용 가구 여섯 유형입니다.

15% 지원 대상은 자녀 3명 이상 다자녀 가구, 가구원 5인 이상 대가족, 출생일로부터 3년 미만 영아가 있는 출산가구 세 유형입니다. 두 갈래 모두 가구당 지원 한도는 누적 30만원으로 같습니다.

예를 들어 부가세 포함 110만원짜리 세탁기를 샀다면 부가세를 뺀 100만원이 지원 기준 금액이 되고, 30% 대상자는 30만원, 15% 대상자는 15만원까지 계산됩니다.

중요한 전제가 있습니다. 지원을 받으려면 가구가 '한전 전기요금 복지할인'에 미리 등록돼 있어야 합니다. 일반 가구가 1등급 가전을 샀다는 이유만으로는 환급 대상이 되지 않습니다.

아파트 관리비로 전기요금을 내는 가구도 무조건 제외되는 것은 아니지만, 복지할인이 세대에 실제로 적용되고 있는지 관리사무소나 한전 고객센터에 미리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어떤 제품이 되나

2026년 사업은 모든 1등급 가전이 아니라 정해진 11개 품목만 대상입니다. 품목별로 요구되는 효율등급도 조금씩 다릅니다. 냉장고·김치냉장고·전기밥솥·공기청정기·TV·제습기·의류건조기·식기세척기는 1등급 제품만 됩니다.

에어컨은 벽걸이형은 1등급, 그 외 일부 유형은 1~3등급까지, 세탁기는 드럼은 1등급·일반은 1~2등급까지 인정됩니다. 진공청소기는 유선 제품에 한해 1~3등급이 대상입니다.

로봇청소기·시스템에어컨·이동식에어컨·냉동고·냉온수기 등은 지원 품목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안내되고 있어, 구매 전에 공식 지원품목 안내를 꼭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같은 '1등급' 라벨이라도 '적용기준 시행일' 조건이 붙어 있는 품목이 있습니다. 식기세척기는 2025년 1월 1일, 김치냉장고는 2023년 5월 1일, 제습기는 2024년 7월 1일 이후 적용된 등급 기준에 맞는 제품만 지원 대상이 됩니다.

에너지소비효율등급 라벨에 적힌 효율등급과 적용기준 시행일을 반드시 함께 보고 공식 안내와 대조해야 신청 뒤 반려되는 상황을 피할 수 있습니다.

지금 할 일

이미 2026년 1월 1일 이후 가전을 교체했다면 영수증, 거래내역서, 에너지소비효율등급 라벨 사진, 제품 명판(뒷면·측면) 사진 네 가지를 먼저 챙겨두는 게 순서입니다. 거래 증빙서류에 적힌 모델명이 라벨의 모델명과 똑같은지가 특히 중요합니다.

그다음 '한전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지원사업' 공식 안내(en-ter.co.kr)에서 복지할인 등록 상태와 본인이 속한 지원 유형의 신규 접수가 아직 열려 있는지 확인한 뒤 로그인·약관 동의·계좌 입력·신청인 정보·구매정보·증빙서류 업로드 순으로 접수하면 됩니다.

아직 가전을 바꾸지 않았다면 공식 안내에서 '내가 속한 유형의 신규 신청이 지금 가능한지'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초 공고에서는 15% 유형(다자녀·대가족·출산가구) 접수가 중간에 종료되고 사회적 배려계층(수급자·차상위 등)만 계속 지원된다는 안내가 올라온 사례도 있어, 환급을 예상 혜택으로 미리 계산해두는 것은 위험합니다.

구매는 온·오프라인 어디서 해도 되지만, 반드시 에너지소비효율등급 라벨이 있는 제품이어야 하고 2026년 1월 1일 이전에 산 제품은 올해 신청 대상이 아닙니다.

보완 요청이 오면 문자 발송일로부터 14일 안에 서류를 다시 올려야 신청이 유효하게 유지되는 점도 함께 기억해두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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