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유세 0.25%가 OECD 절반이라는데 이게 맞는 비교임?
한국 보유세 실효세율이 0.25%고 OECD 평균이 0.33%라는 얘기 들었는데요
뉴욕 1%, 도쿄 1.7%랑 비교하면 수치상으론 확실히 낮긴 합니다
근데 이 비교가 제대로 된 건지 좀 따져봐야 할 것 같아서 정리해봤습니다
- 보유세만 딱 잘라서 비교하는 게 맞냐는 문제
한국은 취득세에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까지 거래세 부담이 작지 않습니다
보유세만 낮다고 하면 나머지를 통째로 무시하는 반쪽 비교가 되는 건데
그 구조 얘기 없이 0.25%만 들이밀면 조금 선택적으로 들리긴 해요
- 5월 9일 양도세 중과 시행 이후 변수가 크다
이달부터 양도세 중과가 본격 시행되면서 매물 잠김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많습니다
이 상황에서 보유세까지 올리면 매물 잠김 → 공급 감소 → 가격 압박이라는 경로가 나올 수 있고
반대로 보유세 부담 강화로 고령 다주택자가 매물을 내놓는다는 기대도 있는데
어느 쪽이 더 현실적일지 판단하기가 쉽지 않아요
- 거래세 낮추는 것과 패키지로 가야 의미가 있다
보유세만 올려서 끝내는 게 아니라 거래세를 낮추면서 보유세를 높이는 방향으로 세제 재편이 이뤄져야 한다고 봅니다
그래야 거래도 살고 보유 부담도 현실화되는데
둘을 동시에 하지 않으면 이전처럼 다음 정권이 또 원복시키는 패턴만 반복될 가능성이 높아요
현재 정부가 보유세와 거래세 전반에 관한 연구 용역을 진행 중이라고 하니 결론을 지켜봐야겠지만
거래세 조정 없이 보유세만 올려도 효과가 있다고 보시는 분 계신가요
아니면 동시 패키지 아니면 의미 없다고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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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
- 0.25%가 낮은 거 알겠는데 취득세 양도세까지 합치면 결국 한국 부동산 세금이 적은편도 아닌데요ㅋㅋ 그 얘긴 왜 쏙 빠지는지
- 항목 3이 핵심이죠 거래세 낮추고 보유세 높이는 거 동시에 안 하면 보유자만 추가로 더 내는 구조가 되는 거니까요 그게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게 문제긴 하지만
- 맞아요 패키지로 안 묶으면 정치적 저항만 커지고 또 반쪽 개편에 그칠 것 같습니다
- 5월 9일 이후 매물 잠김 진짜 체감됩니다 팔려던 주변 분들 다 일단 홀딩하더라고요
- ㄹㅇ 보유세 올리면 결국 월세로 전가되는 거 뻔한데 왜 다들 그 얘기는 안 하는지
- 과거에 보유세 올렸다 완화한 패턴이 이미 두 번 반복됐잖아요 이번에 법으로 못 박는 방식이 아니면 또 똑같이 원복될 거라고 봐요
- 근데 그게 쉽지 않으니까 매번 반복되는 거죠 ㅠㅠ
- 고령 다주택자가 보유세 오른다고 쉽게 팔지는 않을 것 같아요 취득가 낮은 분들은 양도세 부담이 어마어마할 텐데 오히려 더 안 파실 수도 있죠
- 취득세 양도세 상속세 다같이 비교해줬으면 얼마나 좋겠냐고ㅋㅋㅋㅋ 보유세 하나만 낮다고 하니까 이상하게 들리는 거잖아요
- 도쿄 1.7%면 서울 30억짜리 기준으로 연 5천만원 넘게 내는 거 아닌가요;; 그게 실제로 가능한 수준인지 궁금하기도 하고요
- 거래세 먼저 낮추면 매물 나오기 전에 수요만 폭발할 것 같아서 순서 잡기가 진짜 어렵긴 해요 동시 시행이 답인 건 알겠는데
- 결국 타이밍 설계가 핵심인데 그게 제일 어렵죠ㅠ
- 월세 오른다는 거 왜 다들 안 얘기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