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창릉 S3 청약, 약속했던 저리 대출이 사라지고 LTV 10% 깎인 이유
고양 창릉 S3(나눔형)·S4(일반형) 블록은 같은 3기 신도시지만 분양가, 매각 조건, 대출 방식이 완전히 다릅니다. 84㎡ 기준 S3는 S4보다 약 1억 6천만 원 저렴하지만, 시세차익의 30%를 LH에 환수하고 LH에만 매각할 수 있는 제한이 있습니다.
사전청약 때 약속된 LTV 80%·연 1.9~3% 고정금리 대출은 본공고에서 LTV 70% 일반 디딤돌 대출로 바뀌어 기존 사전청약자들 사이에 논란이 됐습니다. 2026년 7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월 18~19일 당첨자가 발표됩니다.
S3와 S4, 이름만 비슷할 뿐 성격이 완전히 다른 이유
서울 은평구·마포구와 붙어 있는 3기 신도시 고양 창릉에 총 2,306가구가 한꺼번에 공급됩니다. 입주 목표는 2030년 상반기입니다.
두 블록을 나란히 놓으면 가격 차이부터 확 납니다.
| 구분 | S3 나눔형 | S4 일반형 |
|---|---|---|
| 59㎡ 분양가 | 4억 후반~5억 선 | 6억 2천만 원 선 |
| 84㎡ 분양가 | 7억 초반 | 8억 6천만 원 선 |
| 84㎡ 가격 차이 | S4보다 약 1억 6천만 원 저렴 | 기준 |
| 매각 방식 | LH에만 매각 가능 | 자유 시장 거래 |
| 시세차익 | 본인 70% / LH 30% 환수 | 100% 본인 |
| 중도금 대출 | 아래 항목 참고 | 60% 집단대출 |
S3는 나눔형(= 싸게 분양받는 대신 나중에 이익을 공공과 나누는 방식)이고, S4는 일반형으로 시장에서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습니다.
싸게 사는 대신 따라오는 S3 나눔형의 조건들
S3가 저렴한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나중에 집을 팔 때 두 가지 제한이 붙습니다.
- 매각 상대 제한: 시장에서 자유롭게 팔 수 없고, 반드시 LH에만 팔 수 있습니다.
- 수익 환수: 팔았을 때 시세차익이 생기면 그중 30%는 LH에 귀속됩니다. 본인 몫은 70%입니다.
반면 소득 기준은 비교적 넓습니다. S3는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130% 이하이면 신청할 수 있어, 요즘 빡빡해진 공공분양 시장에서는 진입 장벽이 낮은 편에 속합니다.
약속했던 저리 대출은 왜 사라졌나요?
2026년 7월 현재 가장 논란이 된 대목입니다.
본공고가 나오면서 이 조건이 전부 사라졌습니다. 현재 S3에 적용되는 건 일반 디딤돌 대출 기준(LTV 70%)입니다.
대출 한도가 10%포인트 줄어든 겁니다.
7억짜리 S3 84㎡를 기준으로 하면, 빌릴 수 있는 최대 금액이 약 7천만 원 감소합니다(LTV 80% 기준 5억 6천만 원 → LTV 70% 기준 4억 9천만 원). 고정금리 혜택까지 사라졌으니 자금 계획을 세웠던 사전청약자들에게 직접적인 충격이 됐습니다.
S4는 이 논란에서 벗어나 있습니다. 처음부터 별도 저리 대출 약속이 없었고, 일반 공공분양 표준인 중도금 60% 집단대출 방식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내 상황에 따른 블록 선택 기준
S3가 맞는 경우는 초기 자금이 한정적이고, 시세차익보다 장기 실거주가 목적인 경우입니다. 소득이 도시근로자 월평균 130% 이하이고, 매각 제한과 수익 환수 조건을 감수할 수 있다면 선택지가 됩니다.
S4가 맞는 경우는 84㎡ 기준 8억 중반대 초기 자금을 마련할 수 있고, 나중에 시장가에 자유롭게 팔거나 갈아타기를 계획하는 경우입니다.
2026년 7월 기준 청약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일정 | 내용 |
|---|---|
| 7월 20~21일 | 사전청약 당첨자 접수 |
| 7월 27일 | 특별공급 |
| 7월 28~29일 | 일반공급 |
| 8월 18~19일 | 당첨자 발표 |
- 사전청약 때 LTV 80%에 1.9% 대출이랑 같이 계획 세웠던 사람들은 진짜 멘붕왔을 것같아요ㅠㅠ 그냥 조건이 바뀐게 아니라 핵심 메리트가 사라진거라서
- 나눔형이 소득 130% 기준으로 진입하기 쉬운편이라는게 진짜 장점인것같아요 일반 공공분양이랑 비교하면 확실히 덜빡빡하더라고요
- 맞아요. 장기 실거주 목적이 아니면 나눔형의 매각 제한이 큰 걸림돌이 됩니다. 수익 30% 환수까지 더하면 처음부터 목적이 뚜렷해야 맞는 선택이에요.
- 근데 LH에만 팔아야 한다는 조건이 너무 치명적이지 않나요 나중에 집값 오를때 직접 팔고 싶어도 불가능한거잖아요 ㅋㅋㅋ 진짜 사실상 장기 임차 느낌 아닌가
- S4 84제곱미터가 8억 6천이면 자기자금을 얼마나 준비해야하는건가요?? 중도금 60% 집단대출이면 계산이 어떻게되는지 ㄹㅇ 헷갈려서요
- 중도금 대출은 분양가의 60%인데요, 계약금 10%는 자기자금으로 먼저 내고 잔금 30% 중 일부를 잔금 대출로 전환하는 구조예요. 8억 6천 기준으로는 계약금 8천 6백만 원 정도는 직접 준비해야 하고, 잔금 때 대출 전환분도 감안해야 합니다. 정확한 건 공고문 확인이 필요해요.
- 근데 S3 대출 조건 후퇴가 단순 실수라기보다 정책 기조가 바뀐 거잖아요 처음부터 저리 대출 끼고 자금 계획 짠 사람들 입장에서는 황당할 수밖에 없는;;
- 2030년 입주면 아직 한참 남았지만 ㅎㅎ 은평 마포 바로 옆이라는 입지는 진짜 탄탄한거 아닌가요 그게 최대 메리트인 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