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 가장자리에만 결로가 생긴다면 창틀 열교가 원인이에요

이슈톡톡VIP
5일 전 · 조회수 105

창틀 안 빈 틈 하나 때문에 매년 겨울 결로가 생겼어요

겨울 창문 가장자리에 U자 모양으로만 물기가 맺힌다면 유리가 아니라 창틀 안쪽 빈 공간이 원인입니다. 빈 공간이 열교(실내외 온도 차가 금속 프레임을 타고 전달되는 경로)가 되어 결로를 만드는 것입니다. 창틀과 유리 사이 틈에 백업제(단열 발포 소재)를 채워 열교를 차단하면 결로가 줄어들고, 실내 습도를 40~60% 범위에서 관리하는 것이 두 번째 핵심입니다. 유리 전체가 흐려지는 경우와 달리 가장자리에만 집중된 결로라면 이 방법이 직접 효과를 냅니다.

창문 가장자리에만 U자로 결로가 생긴다면, 유리 자체가 아니라 창틀 안쪽 빈 공간이 열교(실내외 온도 차를 전달하는 통로)가 되어 수증기를 물방울로 바꾸는 것입니다. 창문 유리를 교체하거나 단열 필름을 붙이기 전에 이 차이를 아는 것만으로 방향이 달라집니다.

가장자리에서만 결로가 생기는 이유

창틀 프레임은 금속 재질이 많고, 프레임 안쪽이 비어 있으면 바깥 차가운 공기가 그 빈 공간을 타고 실내 쪽으로 전달됩니다. 이 경로를 열교라고 합니다.

유리 중앙은 이중·삼중 유리로 단열이 되는 반면, 프레임 안쪽 빈 공간은 단열이 안 된 채로 찬 기운을 직접 전달합니다. U자 모양 결로 패턴이 프레임 빈 공간의 위치와 정확히 일치하는 것이 이 때문입니다.

백업제로 창틀 틈 메우는 방법

백업제는 단열 발포 소재로, 창틀 프레임과 유리 사이 빈 틈에 채워 열교를 막는 데 씁니다.

  1. 창틀 바깥쪽 가스킷(유리 테두리 고무 패킹)을 지렛대 원리로 꺼낸다 — 한쪽이 뽑히면 쭉 당기면 됩니다.
  2. 프레임 안쪽 틈(0.6cm 정도)을 확인하고 백업제를 서너 번 밀어 넣는다 — 깊이 3cm 정도가 채워집니다.
  3. 빈 공간이 백업제로 꽉 찬 것을 확인한 뒤 가스킷을 다시 끼워 넣는다.
  4. 고무 망치로 여러 번 살살 두드려 고정 — 세게 치면 유리가 충격을 받을 수 있으므로 가볍게 여러 번 나눠서.

창문이 달린 쪽은 창문을 먼저 분리해야 백업제를 채울 수 있으므로 그 부분은 별도로 진행합니다.

습도 관리를 같이 해야 결로가 줄어요

창틀 단열만으로는 결로를 완전히 막기 어렵습니다. 실내 습도가 높으면 단열된 창틀이 아닌 다른 차가운 면에서 결로가 다시 생기기 때문입니다.

실내 습도상태
40% 미만바이러스가 활동하기 좋은 환경
40~60%결로 예방과 건강을 동시에 지키는 권장 범위
60% 초과곰팡이가 생기기 쉬운 환경

겨울에는 창문 환기로 습도를 낮추는 것이 가장 쉬운 방법입니다. 요리·샤워·호흡만으로도 실내 습도는 계속 올라가므로, 차고 건조한 바깥 공기를 주기적으로 들여 50%대를 유지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전열 교환기(외부 공기를 데워서 들이는 장치)가 설치된 집이라면 그것으로 환기하는 것이 더 효율적입니다.

백업제 작업 전 한 가지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창틀 안에 습기가 남아 있는 상태에서 백업제를 막으면 백업제 자체에 곰팡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드라이기 등으로 창틀 내부를 충분히 건조시킨 뒤 채우고, 이후에도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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