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창 교체 후 곰팡이가 더 심해지는 이유와 단열 시공 해결법

데일리브리핑VIP
4일 전 · 조회수 86

이중창 바꿨는데 곰팡이가 더 심해졌다면

이중창으로 교체하면 방 온도가 오르는 만큼 상대적으로 차가운 벽체에 결로가 집중돼 곰팡이가 오히려 더 번질 수 있습니다. 지은 지 20년 이상 된 구축 아파트에서 특히 자주 나타나는 패턴입니다.

곰팡이 전문 제거는 긁어내기 → 약품 처리 → 기계 제거 3단계로 진행하며, 재발 방지를 위한 단열 시공의 핵심은 빈틈을 남기지 않는 기밀 시공과 교차 시공입니다. 올바른 시공 후 창호 아래 온도가 7.7°C 오른 사례가 확인됩니다.

이중창을 바꿨는데 왜 곰팡이가 더 생기나요?

이중창을 교체하면 창문 쪽 단열은 개선됩니다. 그런데 그만큼 방 안 온도가 올라가면서, 단열이 제대로 안 된 벽체에 결로(= 안팎 온도 차로 벽면에 물방울이 맺히는 현상)가 집중되는 문제가 생깁니다.

벽과 기존 단열재 사이 틈새에 습기가 갇히면, 빠져나가지 못한 수분이 곰팡이를 키웁니다. 지은 지 20년 이상 된 구축 아파트에서 이 패턴이 특히 잦습니다.

락스로 닦아도 계속 재발하는 이유가 뭔가요?

락스는 벽 표면에만 작용합니다. 벽체와 단열재 사이 수분이 남아 있으면 곰팡이는 다시 올라옵니다.

전문 제거는 3단계로 진행합니다.

  1. 1단계 — 물리적 제거: 도구로 곰팡이를 직접 긁어냅니다.
  2. 2단계 — 약품 처리: 전용 약품을 분사합니다. 눈물·자극 반응이 있어 단독으로 작업합니다.
  3. 3단계 — 기계 제거: 약품으로도 남은 부분을 기계로 꼼꼼히 처리합니다.

3단계 완료 후 항균 코팅(= 재번식을 막는 코팅 처리)까지 마쳐야 제대로 된 마무리입니다.

단열 시공에서 기밀 시공이란 무엇인가요?

기밀 시공은 공기가 전혀 들어가지 않도록 틈을 완전히 막는 방식입니다. 미세한 틈 하나가 곰팡이 재발의 통로가 됩니다.

시공 순서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밀도 높은 복합 단열재를 벽에 부착
·자재와 자재 사이 빈틈을 폼(foam)으로 채움
·단열판을 교차(엇갈리게)로 배치해 이음새가 일직선이 되지 않게 차단
·마감재로 한 겹 더 덮어 최종 밀봉

교차 시공을 하는 이유는 단열재를 같은 방향으로 붙이면 이음새가 맞물려 틈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틈이 없어야 결로도, 곰팡이도 파고들지 못합니다.

시공 후 얼마나 달라지나요?

열화상 카메라로 시공 전후를 비교하면 효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창호 아래 온도가 7.7°C 오른 사례가 있으며, 냉기가 사라지고 결로도 함께 줄어듭니다.

시공 뒤 AS 보증서를 받아두면 하자 발생 시 어느 공정에서 문제가 생겼는지 추적해 빠르게 처리받을 수 있습니다.

결로와 곰팡이가 반복되는 공간이라면, 창문보다 벽체 단열 상태를 먼저 확인해 보는 것이 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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