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에 보유세에 관리비까지 내 집인데 세 군데 월세 내는 거 나만 몰랐음?
5억 끌어다 월이자 100만원 초반이던 게 지금 160만원대 됐다는 거 어디서 봤는데 진짜 멍했음
집값 떨어진 것도 아니고 오히려 서초 84짜리 보유세만 1년 만에 1천만원 더 붙어서 2855만원이 됐다는데
그러면서 이자에 보유세에 관리비까지 세 군데 동시에 청구서 날아오는 구조임
등기엔 내이름 박혀있는데 사실상 내 집에 세입자처럼 월세 내고 있는 셈임 ㅋㅋ
집 산게 능력 증표이던 시절이 있었다는 게 지금 보면 좀 이상하게 느껴짐
좋아요 2
싫어요
즐겨찾기
카카오
URL복사
댓글 (10) >
- 3중월세 표현 진짜 찰지다 ㄹㅇ
- 집값은 안 내린 채로 거래가 없는 게 더 무서운 거 같아요 오른 가격 현금화도 못하면서 세금은 그 가격 기준으로 나오니까 집을 가졌다는 게 자산인지 부채인지 헷갈리는 상황인 거죠
- 그래서 출구가 없다는 말이 나오는거죠 팔수도 버틸수도 없는 구조
- 4년 전에 집 못 사서 전세 살았는데 지금 이자 안 내도 되는 게 오히려 마음은 편함ㅋㅋㅋ
- 근데 전세도 씨가 마르고 있어서 무주택자도 편한건 아닌데요 시장이 멈추면 전세가도 같이 흔들리는 구조라서
- 서울 거래량이 11월에 1148건이었다는 거 한달 전이 8391건이었다가 그게 진짜면 거래가 그냥 사라진 거잖아요
- 퇴직연금 미리 깬 사람이 3만 8천명에 1조 8천억이고 그 중 30대 61프로가 집 사려고 그랬다는데 노후를 지금 당겨쓰는 구조임
- 그거 진짜 충격이었어요 나중에 빈털터리 노인 세대 나오는 거 아닌가 싶어서;;
- 1기 신도시 재건축 분담금이 가구당 5억에서 7억이라는 게 현실이면 재건축이 마지막 희망이 아니라 마지막 청구서인 거네요
- 분담금 못 내면 시세 이하 보상 받고 밀려나는 거라서 더 무섭죠
- ㄷㄷ 탈출구 없는 구조
- 집 산게 문제가 아니라 감당 못할 빚이 문제라는 말이 결국 맞긴 한데 그때 분위기에서 냉정하게 따질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됐겠어요 안 사면 더 비싸진다는 공포에 다들 쫓겼던 거라
- 집값이 그대로면 오른 시점에 산 사람은 사실 손해 본 게 아니잖아요 버티면 결국 오른다는 논리도 여전히 있고
- 그러니까 여유있게 산 사람은 버티면 되고 영끌한 사람은 못 버티는 거죠 처음부터 선이 달랐던 거임
- 버티는 게 말이 쉽지 이자에 세금에 매달 빠져나가는 거 감당하면서 몇 년을 기다리는 게 가능한 사람이 얼마나 되냐고요 그게 안 돼서 무너지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