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바닥에 놓은 폰 진동이 아랫집까지 전달됩니다
폰을 바닥에 직접 올려두면 진동이 바닥재를 타고 아래층으로 전달됩니다. "천장이 울려 아침마다 깬다", "아랫집 윗집 기상 시간이 똑같다"는 민원이 아파트 공지로 붙을 정도입니다. 현행 층간소음 관련 규정에는 뛰거나 걷는 소리, TV·음향기기 소리에 대한 기준은 있지만 휴대전화 진동음 전용 규정은 없습니다. 바닥에 매트나 방석을 깔면 진동 전달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폰 진동이 어떻게 아랫집에 들리나요?
폰을 손에 쥐고 진동이 울릴 때와 바닥에 올려뒀을 때는 전달 범위가 완전히 다릅니다.
바닥에 직접 닿은 상태에서 진동이 울리면 그 떨림이 바닥재를 통해 아래층 천장으로 전달됩니다.
실제로 일부 아파트에서는 내부 공지로 "휴대전화를 방바닥에 놓고 사용하지 말아 달라"는 요청이 붙었습니다.
- 피해 사례: "천장이 울려 아침마다 깨고 있다"
- 피해 사례: "아랫집 윗집 기상 시간이 똑같다"
이른 아침 모닝 알람 진동 한 번으로 아래층 주민 전체가 함께 기상하는 상황이 실제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층간소음 규정에 진동음 기준은 있나요?
현행 층간소음 관련 규정에는 두 가지가 명시돼 있습니다.
- 직접충격음(뛰거나 걷는 소리): 기준 있음
- 공기전달음(TV·음향기기 소리): 기준 있음
그런데 휴대전화 진동음은 별도 규정이 없습니다.
피해를 당해도 "이게 층간소음에 해당하는지"를 판단할 명확한 기준이 없어 민원을 제기하기 어려운 구조입니다.
규정 공백 탓에 같은 피해를 보더라도 법적으로 해결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진동 소음을 줄이는 현실적인 방법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바닥과 폰 사이에 완충재를 두는 것입니다.
- 매트나 방석 위에 폰을 올려두면 진동이 바닥재로 직접 전달되는 것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얇은 천이나 쿠션 한 장만으로도 효과가 있습니다.
- 스마트워치 등 별도 기기로 알람을 받는 방법도 아랫집 배려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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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 이거 진짜 경험담인데 윗집 모닝콜 진동때문에 5시30분마다 자동기상했어요 경비실에 말해도 어떤 집인지 몰라서 해결도 못하고 몇달을 버텼는데 나중엔 환청까지 들릴 정도였어요ㅠㅠ
- 근데 규정이 없다는게 피해 입장에선 진짜 억울하지않나요 명백히 소음인데 법적으로 보호를 못 받는다는게
- 저도 이거때문에 고생했는데 매트 깔고나서 확실히 줄었어요 얇은 거라도 효과 있더라고요
- 신축이라고 방음 다 되는게 아니구나 폰 진동이 들린다는건 바닥 구조가 좀 문제있는거 아닌가요ㅋㅋㅋㅋ
- 자취하면서 폰을항상 바닥에두고자는데 이 글 읽고 오늘부터 방석위에 올려두겠습니다 아랫집에 미안해지네요
- ㄷㄷ 진동을 바닥에 직접 두는게 문제라는거 이제 알았어요 유용한 정보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