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입주물량 27000에서 13000까지 떨어진다는데 놓친게 있나요
수요·공급 데이터 한번 찾아봤는데 27 28년 진짜 아수라장 갈 수도 있겠다 싶어서 정리해봤어요.
1) 서울 가구수 증가 - 2021~2025 연평균 52,000세대
2) 올해 아파트 입주물량 - 27,000세대 (필요량의 절반)
3) 내년 17,000세대로 감소
4) 내후년 13,000세대까지 떨어짐
5) 연립다세대 공급 - 과거 2~3만에서 올해 3천채 수준
여기에 30대 인구가 증가하고 결혼은 늘고 이혼은 줄어서 신규 가구 수요가 한 6만 정도까지 늘어나는 추세라네요.
매물 출회로 시장 정상화 하겠다는 정책 방향인데 5월 9일 양도세 중과 부활하고 6월 1일 보유세 기준일 전까지 나오는 매물이 한 5만 가구 수준이라는데 이게 2017~2020 시기 1년치 수준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변수가 보유세인데 공정시장가액 비율을 60에서 80프로로 올리는 건 시행령이라 입법 안 거치고도 한 번에 강하게 나올 수 있어요. 그렇게 되면 다주택자 매물 한 번 더 쏟아질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다만 단기 매물 출회 효과를 다 합쳐도 27 28년 공급 절벽 데이터하고 같이 보면 그걸로 버틸 수 있는 시간이 길지 않은 거 같아요.
또 토지거래허가구역 서울 전역하고 경기 12개 지역 묶이면서 조합원 지위 양도 막혀서 매물 잠긴 물량도 상당하다는데 이 부분까지 합치면 27 28년 핵심지 가격 어디까지 갈지 솔직히 가늠이 안 됩니다.
제가 데이터 보면서 놓친 부분 있을까요. 지방 광역시는 좀 다르게 흘러간다고 봐야할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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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
- 5만가구가 2017 2020 시기 1년치라는거 찾아보니까 진짜네 이게 단기 출회로 27 28년 절벽 메꿀수있는 양이아닌데 ㅎㄷㄷ
- 저 진짜 서대문 살고있는데 전세가 정말 없어서 매수쪽으로 돌렸어요. 8억대 단지 몇달새 3억 오른건 진짜고 어차피 전세 7억대로 받느니 대출 더 받아서 매수 가는게 낫겠더라구요. 비자발적 매수가 이런거구나 싶었습니다
- 합리적이라기엔 마이너스 통장에 신용대출까지 다 끌어왔어요 답이 없어서 한거지
- 그게 그상황에서 합리적 결정인거같네요 전세가가 매매가 거의 따라잡으면 매수가 답이긴해요
- 27 28년 공급 절벽은 사실인데 그래도 보유세 공정시장가액 80프로로 올리면 다주택 매물은 또 나올수있어요 시행령으로 가능한거라 변수 큼
- 지방은 좀 다르게 봐야 합니다. 부산같은 경우는 공사비 비중이 사업비의 70프로라서 서울처럼 재개발 재건축이 잘 안돌아가요. 그래서 신축 공급은 더 죽는중인데 수요가 약해서 가격은 안오르는 이상한 양극화중입니다
- 그 부분이 핵심인거같네요 결국 같은 공급부족이라도 수요가 받쳐주는 서울 외곽 vs 수요가 빠지는 지방은 완전 다른 그래프인거고 댓글 보면서 정리가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 동두천 한번 보고오세요 2021년에 1년만에 50프로 올랐다가 그다음해 다 반납했음 교통 호재만 보고 들어갔다가 다 깨진 케이스ㅋㅋ 외곽이 다 똑같지 않아요
- 저 4년전 영끌해서 지금까지 버티고있는데 27 28년 진짜 그렇게 갈거같으면 더 못팔겠네요 지금은 빠질줄알고 손절고민하다 멈춰있는데 ㅠㅠ 보유세는 보유세대로 늘고 입주물량은 줄고 이게 진짜 답이없어요 ㄹㅇ
- 서울 매물잠김은 정책 잠김도 잠김인데 1주택자 갈아타기 완전 막힌게 진짜커요 강남에 40 60억대 매물 적체되는 이유가 1주택자가 못사고 무주택자만 살수있어서 살수있는 사람 자체가 적은거임;;
- 30대 인구 증가하고 결혼 늘고 이혼 줄어서 신규 수요 6만 정도라는거 이건 정말 통계인지 좀 의심이 가긴해요. 예전엔 5만 수준이었다는데 그 차이가 시장 전체를 흔들정도일까요?
- 음 인구 통계랑 임차 수요까지 같이 봐야된다는건 맞는듯 그건 동의합니다
- 그게 매매수요 자체는 아니고 가구 단위 수요라 단순 비교는 어렵긴해요 다만 가구 수요 늘면 임차 수요로도 가고 임대인의 매매수익률 계산이 다 바뀌니까 무시할수있는 수치는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