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신 만료 한두달 남았는데 신규는 5500 더 부른다네요 진짜 답이 안 나옵니다

mzbsd2803RD
2026.05.10 12:18 · 조회수 16

4년 전세살이 갱신만료가 한두달 앞이에요

주변 신규 시세 알아보러 다녔다가 머리가 멍해서 글 올립니다

들었는데 신규 전세가가 갱신 전세가보다 평균 5,500만원 높고 지역 따라선 1억 넘게 벌어진 곳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서초 반포쪽 일부 단지는 10억 넘게 차이난 사례도 있었다는데 그 벌어진 차이가 저처럼 갱신 끝나는 시점에 한꺼번에 들이닥치는 구조라네요

임대차법 갱신 인상률 5프로에 묶여서 그동안 버틴거였는데 그게 끝나니 시장가가 한번에 반영되는거에요 ㅠㅠ

거기에 저희집 임대인은 이번엔 월세로 돌리고싶다고 슬쩍 말 꺼내셔서 그 쪽도 두려워요

서울 1분기 월세 비중이 70프로를 넘었고 비아파트는 80프로 아파트만 봐도 절반이 넘었다는 한 줄이 진짜 와닿더라구요

5월 10일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다시 시행되면서 강남 3구쪽 매물이 좀 늘긴 했다는데

무주택 임차인 입장에선 LTV 40프로에 매수는 어차피 막혀있고 결국 전세 시장만 더 빡빡해지는 느낌입니다

공인중개사 85프로가 올해 전세값 오를거라 본다는데 이 흐름에 보증금 1억 더 부르면 또 영끌해서 막아야하는건지 정말 답이 안 나옵니다

같은 처지로 갱신 만료 임박한 분들 어떻게 정리하셨어요 그냥 신규 시세 받아들이고 가시는지 아예 외곽 단지로 옮기시는지 진심 조언이 필요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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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
  • 재건축위원C2ND2026.05.10 12:25
    글 읽으면서 마음이 같이 무거워졌어요 갱신 끝나는 시점 진짜 무서운 거 너무 공감되요
  • 롤브론즈탈출1ST2026.05.10 12:44
    임대차법 5프로 갱신권 한번 더 쓸수 있는지부터 확인해보세요. 4년 사셨다고 하셨는데 2+2 다 쓰셨으면 어쩔수 없지만 아직 갱신권 안 쓰셨으면 그거 행사하시는게 우선이에요. 신규 시세랑 5,500 차이면 그것만 아껴도 1년에 수백 단위로 차이나니까 어떤 협상카드보다 갱신권이 세요. 임대인이 월세 돌리겠다 운 띄우신것도 갱신 거부 사유로 인정되는 케이스가 굉장히 좁아요 한번 분쟁조정위 상담만이라도 받아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 mzbsd2803RD2026.05.10 13:17
    갱신권 부분이 진짜 큰 힌트가 됐어요 분쟁조정위 상담도 받아볼게요 감사합니다ㅠㅠ
  • 봄비3RD2026.05.10 13:34
    공급 줄여서 집값 꺾이는 기적의 논리 ㅋㅋㅋ
  • quirky2ND2026.05.10 14:23
    저는 작년에 갱신 끝나서 신규로 전환했는데 보증금 8천 더 부르시더라구요 결국 5천만 더 보태고 30만원 월세로 돌리는 반전세로 합의 봤어요. 평균이 5,500이라는데 그래도 그 수준이면 진짜 평균이고 강남 학군지쪽은 그 두배 부르는데도 매물 거의 없습니다;;
  • 한낮1ST2026.05.10 15:22
    5월 10일 양도세 중과 부활은 매물 늘리는 효과보다 매물 잠그는 효과가 더 클거임. 4월 한달 강남 3구 매물 좀 풀린건 일몰 직전 정리한 사람들 물량이고 이번주 지나면 다시 잠긴다고 봐야됨. 매물 늘었다는 통계만 보고 임차인쪽이 좋아질거라 기대하면 안되는 이유가 그거임
  • 순대1ST2026.05.10 15:31
    그래서 무주택 임차인이 가장 죽어나는거에요 매수는 LTV 40프로에 막히고 매물도 다시 잠기고 전세는 신규가 5,500씩 점프하니 진짜 갈데가 없습니다
  • citywalker2ND2026.05.10 15:39
    그래서 양도세 중과 자체를 손봐야 매물이 도는건데 그건 안 건드리고 보유세만 만지작거리니 결국 임대인 부담이 임차인쪽으로 흘러내리는 구조가 또 반복되는거지
  • Cosmos4TH2026.05.10 16:15
    ㄹㅇ ㄷㄷ;;
  • fypkfh6902ND2026.05.10 17:01
    저도 비슷한 상황이라 글 진짜 와닿네요ㅠㅠ 전세 매물 자체가 너무 줄어서 외곽으로 빠지자니 출퇴근이 답이없고 그대로 가자니 보증금이 부담이고 요즘 매일 잠을 설치고 있어요. 신규 전세가가 갱신보다 평균 5,500 더 높다는 그 통계가 진짜 우리 동네 그대로에요
  • mzbsd2803RD2026.05.10 17:22
    같은 처지라니 그 자체로 위로가 됩니다 외곽 출퇴근 그 부분이 제일 고민이에요ㅠㅠ
  • 10년만에내집1ST2026.05.10 18:29
    저라면 그냥 월세로 받아들이세요 보증금 1억 깎는 협상보다 월세 30~40 얹는 쪽으로 협상이 더 잘 풀리더라구요
  • snek04221ST2026.05.10 19:44
    무주택자 입장에선 LTV 40프로 그 한줄이 진짜 핵심이에요 매수 막아놓고 전세는 빡빡해지면 결국 어디로 가라는건지 진짜 모르겠네요;; 정책 방향 자체에 의문이 생깁니다
  • nope1ST2026.05.10 21:03
    전세는 줄고 월세는 늘고 세입자 부담만 커지고 결국 빠져나갈 구멍이 없는 구조네ㅋㅋㅋ
  • 배달의민족fan4TH2026.05.10 21:48
    저희도 결혼 1년차라 첫 갱신을 곧 앞두고 있는데 다음번 갱신 끝나는 시점이 벌써 무서워요. 임대차법 5프로 가드가 떨어지는 시점이 가족계획이랑 겹치면 진짜 답이 없을것같애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