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만원대 예산으로 20년 된 방 셀프 인테리어 완성하는 8일 순서

정보알림이VIP
2026.07.05 21:22 · 조회수 136

총 자재비 182,600원으로 20년 된 방 전체를 셀프 페인트·카펫·조명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벽·천장·붙박이장·가구를 화이트와 블랙으로 통일하고 8일에 걸쳐 작업한 실전 기록입니다. 페인트 3회 도장과 젯소(밑칠) 작업이 핵심이며, 방진복·보안경·마스킹 테이프를 처음부터 갖추지 않으면 작업 도중 멈추는 상황이 생깁니다. 순서와 준비물을 먼저 파악해 두면 시간과 비용을 모두 아낄 수 있습니다.

실제로 들어간 돈은 얼마일까요?

이번 작업의 전체 자재비 내역입니다.

구매 시점내역금액
1일차로라·붓·페인트 트레이·마스킹 테이프 등44,600원
1일차노루 순수 올 커버 페인트·젯소·문 손잡이56,000원
6일차노루 순수 올 커버 4L 추가 구매82,000원
합계182,600원

조명은 이 합계와 별도로 구매한 항목입니다. 자재비만 놓고 보면 20만원 예산 안에 들어옵니다.

페인트칠 전에 '비우고 밑칠하기' 단계가 왜 필요한가요?

붙박이장 문짝과 서랍을 전부 분리하고, 오래된 필름지를 칼로 제거한 뒤 젯소(기존 표면에 페인트가 잘 달라붙도록 하는 밑칠)를 한 번 발라줘야 합니다. 이 단계를 건너뛰면 나중에 페인트가 들뜨거나 벗겨집니다.

특히 붙박이장처럼 필름으로 처리된 면에 젯소 없이 바로 페인트를 올리면 밀착이 잘 안 됩니다. 기존 방문 색이 새로 칠할 색보다 어두운 경우에도 젯소 한 번을 먼저 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젯소는 보통 희석해서 얇게 한 번만 칠해주면 되고, 완전히 건조된 뒤 페인트로 넘어가야 합니다.

페인트는 몇 번 칠해야 색이 고르게 나오나요?

최소 3회 도장이 필요합니다. 1회 칠 후에는 얼룩이 눈에 그대로 보이고, 2회차까지도 면마다 색의 차이가 납니다. 페인트가 마르는 시간(약 2시간)을 활용해 천장·벽면·가구를 번갈아 작업하면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사용한 페인트는 노루 순수 올 커버로, 철제·목재·벽지·콘크리트 등 다양한 재질에 모두 사용 가능합니다. 페인트 가게에서는 원하는 컬러칩이나 컬러 코드를 알려주면 그 자리에서 조색(원하는 색으로 섞어주는 것)이 가능합니다. 롤러(로라)는 털이 짧은 제품을 쓰는 것이 표면에 더 균일하게 발립니다.

천장 작업 시에는 보안경 착용이 필수입니다. 위를 향해 롤러를 굴리면 페인트가 눈으로 떨어질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챙겨야 중간에 멈추지 않는 준비물은 무엇인가요?

없으면 작업 도중 페인트 가게를 두 번 다녀오게 되는 항목들입니다.

  • 방진복 — 옷에 페인트가 튀는 것을 막아줍니다. 다이소에는 없는 경우가 많으니 페인트 가게나 인터넷에서 미리 주문해 두세요.
  • 보안경 — 천장 작업 필수입니다.
  • 로라 연장봉(막대) — 발판 없이 천장까지 닿을 수 있어 훨씬 편합니다.
  • 마스킹 테이프(보양 테이프) — 샤시·전등·화재경보기 등 페인트가 묻으면 안 되는 곳을 처음부터 감싸두세요. 나중에 다시 보양 작업을 하면 시간이 두 배로 늘어납니다.
  • 페인트 여유분 — 방 전체를 3회 도장하면 4L 1통으로 부족합니다. 4L를 최소 2통 이상 준비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작업 기간은 하루 투자할 수 있는 시간에 달려 있습니다. 이번 사례는 퇴근 후 저녁 시간대 위주로 8일이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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