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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계약 갱신 이후 월세 인상과 임차인 퇴거 시점, 묵시적 갱신 이해하기
전세계약신중파성실회원
2026.01.11 03:35 · 조회수 1

2년 임대차 계약이 끝난 뒤 월세가 올라도 임차인은 인상된 금액을 기준으로 계속 거주할 수 있습니다. 별도 해지 통보 없이 계약이 자동으로 연장되는 ‘묵시적 갱신’ 상태가 되기 때문인데요, 이때는 월세가 올랐다고 임의로 계약 기간 도중 퇴거하는 게 허용되지 않습니다. 다만 월세 인상 폭은 직전 임대료의 5% 이내로 제한되므로 그 이상을 요구하면 법적으로 인정받기 어렵다는 점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


월세 인상 시 임차인이 지켜야 할 의무, 묵시적 갱신의 의미, 그리고 계약 해지 조건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월세 인상 후 임차인의 거주 의무와 계약 유지 방식

월세가 올랐다고 해서 임차인이 곧바로 나가야 하는 건 아닙니다. 오히려 별도의 해지 통보가 없으면 계약이 자동으로 연장되며, 월세 인상분을 내는 조건으로 계속 거주할 수 있는데요, 이를 ‘묵시적 갱신’이라고 부릅니다.

  • 임차인은 인상된 월세를 지급하는 한 계속 거주할 법적 의무가 있습니다.
  • 계약 종료 후 임차인과 임대인 모두 별도의 해지 의사를 전달하지 않았다면 계약은 자동으로 연장됩니다.
  • 묵시적 갱신은 계약이 끝났지만 임차인이 계속 거주하고 임대인도 이를 묵인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 경우 계약 기간이 공식적으로 연장되기 때문에 임차인은 인상된 월세를 내면서 임대차 관계를 유지하는 셈입니다. 따라서 월세가 오르더라도 아무런 통보 없이 그냥 나가는 것은 계약 위반에 해당할 수 있다는 점을 알아두셔야 합니다.

월세 인상 시 임대인의 요구 한도와 임차인의 동의 절차

월세를 올리려고 할 때는 반드시 법적 제한을 지켜야 합니다. 임대인은 이전 월세의 5%를 넘는 인상 요구를 할 수 없으며, 임차인의 동의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 월세 인상 한도는 직전 임대료의 5% 이내입니다.
  • 5%를 초과하는 인상 요구는 법적으로 무효가 될 수 있습니다.
  • 임차인의 동의 없이 임대인이 일방적으로 인상하는 것은 인정되지 않습니다.
  • 인상된 월세는 계약서에 명확히 반영되어야 합니다.

만약 임대인이 5%보다 높은 월세를 요구한다면, 임차인은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으니 꼭 전문가나 관련 기관에 상담받는 게 좋습니다. 또 월세 인상은 계약 갱신 시점에서만 가능하다는 점도 잊지 마세요.

계약 만료 전 월세 인상과 중도 해지 불가 원칙 이해하기

월세가 올랐다고 해서 계약 기간 중 마음대로 퇴거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월세 인상 자체가 임차인에게 중도 퇴거 권한을 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 계약 기간이 남아 있는 동안 월세 인상만으로는 계약을 해지할 수 없습니다.
  • 계약 기간 중 해지를 원한다면 임차인이 명확하게 의사를 표시해야 합니다.
  • 임대인이 계약을 종료하려면 법적으로 인정된 정당한 사유가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월세 인상 때문에 중도 퇴거를 고민할 경우, 법적 분쟁이 발생할 위험이 큽니다. 원칙적으로 계약 기간 동안은 기존 계약 조건을 지키며 인상된 월세를 납부해야 한다는 점을 유념하셔야 합니다.

묵시적 갱신 상황에서의 월세 납부와 퇴거 조건

묵시적 갱신은 계약 기간이 끝난 후 별도의 해지 통보 없이 임차인이 계속 거주하는 경우에 자동으로 계약이 연장된 것으로 보는 제도입니다. 이때는 월세 인상도 적용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 계약 만료 후 임차인이 별도로 해지 의사를 밝히지 않고 거주하면 계약이 자동 연장됩니다.
  • 연장된 계약에서는 인상된 월세를 기준으로 납부해야 합니다.
  • 퇴거하려면 임차인이 명확히 계약 해지 의사를 밝히거나, 임대인이 정당한 사유를 갖춰 계약 종료를 요구해야 합니다.

즉, 묵시적 갱신 상태에서는 임차인이 계약 종료 의사를 분명히 하지 않으면 임대차 관계가 계속 유지되고, 인상된 월세를 내야 한다는 뜻입니다. 퇴거를 계획한다면 반드시 계약 종료 의사를 명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계약 해지 시 임차인과 임대인의 권리와 의무 점검

계약 해지는 임차인과 임대인 양쪽 모두가 명확한 의사 표시와 정당한 사유를 갖춰야 원활히 진행됩니다. 서로의 입장을 잘 알고 신중하게 처리해야 불필요한 문제가 생기지 않습니다.

  • 임차인은 계약 만료 후 언제든 명확한 해지 통보를 해야 퇴거할 수 있습니다.
  • 임대인은 실거주 등 법적으로 인정된 사유가 있을 때만 계약을 해지할 수 있습니다.
  • 임대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계약을 강제로 종료하려는 시도는 무효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임차인이 해지 의사를 불분명하게 표현하면 계약이 연장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계약 종료를 원하시면 임대인과 충분히 협의한 뒤, 서면 등 명확한 방법으로 해지 의사를 알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임대인의 정당한 사유 여부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월세 인상과 임차인의 퇴거 시점은 생각보다 복잡한 법적 절차와 조건이 얽혀 있습니다. 계약 만료 시점, 묵시적 갱신 여부, 월세 인상 한도, 그리고 해지 의사 표명 방법까지 꼼꼼히 챙겨야 이후 분쟁 발생을 막을 수 있습니다. 불필요한 오해나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계약서와 관련 법률 내용을 꼼꼼하게 살펴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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