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만기 두달 남았는데 단지 매물 0개네요 다들 어떻게 견디시나요
같이사는 집 전세 만기가 두달 남았는데요
어제 동네 부동산 다섯 군데 돌고 왔습니다
1300세대 단지인데 전월세 매물이 진짜 한 개도 안 떠있더라구요
부동산 사장님이 5월 9일 양도세 중과 유예 끝나고부터 비거주 1주택 분들이 세주던 집까지 본인이 들어오시려고 거둬가신다네요
서울 임대 매물이 올해 초보다 30프로 줄었고 강남구 빼고 24개 자치구 매매값 다 오르는 와중에 전셋값 상승률은 6년 5개월 만에 최고치라더라구요
저희 단지도 작년 갱신 때 4프로 올려드린걸로 어떻게 넘어갔는데 이번엔 시세가 5천 넘게 뛰었어요
보유세 인상이랑 장특공 개정까지 같이 얘기가 도는데 그 부담분이 결국 세입자한테 넘어온다는 게 너무 와닿네요
올해 서울 입주물량도 작년보다 만 호 줄어든다는데 내년엔 더 줄어든다 하시고요
저는 그냥 외곽으로 한 정거장씩 밀려가는 중인데 출퇴근 한시간 반도 그러려니 하면서 다니는 중이에요
같은 처지에 갱신 만기 다가오는 분들 다음 집은 어떻게 마음먹고 알아보시는지 궁금합니다
중간에 월세로 잠깐 갈아탔다가 매매로 가는 분들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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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
- 저도 7월 만기에요 진짜 부동산 가도 매물이 없어서 매번 빈손으로 돌아옵니다 1300세대인데 0개라니 저희 단지도 비슷하더라구요ㅠㅠ 사장님은 5월 9일 지나고부터는 전세보다 월세로 다시 내놓는분들이 많아졌다고 하시던데 결국 다 그쪽으로 떠밀리는거 같아요
- 30프로 줄었다는게 진짜에요?? 저도 다음달 알아봐야하는데 그렇게 줄어든 매물중에 전세는 더 적은건가요 월세만 그나마 좀 있는편이에요?
- 부동산 다섯군데 다 비슷하게 말씀하셨는데 전세는 거의 0이고 그나마 반전세 형태로 보증금 줄이고 월세 50 60 얹는 매물이 한두개씩 있는 정도였어요
- 저 1주택 비거주인데 거기 들어가서 살려고 세입자 만기 안 맞춰드리고 있습니다. 보유세에 장특공 개정에 매년 부담만 늘어나는데 거주요건 채워두는게 그나마 합리적인 선택이라 어쩔 수 없네요. 임대인 욕만 하시면 매물 더 줄어요
- 임대인 세입자 둘다 정책 부담 떠안는 구조라 결국 답은 공급인데 입주물량 만 호 감소 ㄷㄷ
- 풀곳이 없는건 저희도 똑같습니다 매년 보유세만 수백씩 나가는데 어디서 충당해요
- 욕한다는게 아니라 그쪽 부담을 결국 세입자가 받는 구조라는게 답답한거에요 어디 풀곳이 없으니까
- 6년 5개월만에 최고 전셋값 상승률 ㄹㅇ로 무서운데요
- 저도 이 정도 규모 단지 사는데 작년 이맘때만 해도 전세 3 4개는 항상 있었거든요. 지금은 두 달 넘게 보고 있는데 정말 한 개도 안 올라옵니다 사장님 말씀이 5월 9일 양도세 종료 한참 전부터 다주택분들이 갈아타기로 한 채씩 정리해서 그 매물이 잠깐 풀렸다가 그것도 다 빠졌다고 하시더라구요
- 저는 결국 외곽으로 두 정거장 더 밀려갔어요 서울에서 견디는것보다 차라리 마음이 편하더라구요 출퇴근 한시간 반은 적응되긴 합니다ㅠㅠ 다음 갱신때 또 밀릴까봐 그게 무서워서 차라리 매매를 알아봐야하나 싶기도 하고
- 저는 작년 이맘때 진짜 무리해서 영끌로 들어갔는데 그때 너무 비싸게 산거같아 후회 많이 했거든요 근데 지금 전세 시세 보면 그때 결정 그래도 잘한건가 싶기도 하네요ㅡㅡ
- 1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로 다주택 매물 동결 2 비거주 1주택자도 거주요건 강화로 매물 회수 3 보유세 인상 부담은 임대료에 전가 4 입주 물량 만 호 감소 이 네개가 동시에 들어오니까 임대시장 압박은 예고된거에요 작성자님 케이스가 특수한게 아니라 앞으로 표준이 될거같아서 더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