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일러 외출 모드 쓰면 난방비 더 나올 수 있습니다
보일러 외출 모드는 난방비를 아끼려고 쓰는 기능이지만, 집을 너무 차갑게 만들어 다시 정상 온도로 끌어올리는 데 더 많은 에너지가 들어갑니다. 외출 시에는 평소보다 2도 낮게 설정하는 것이 더 경제적입니다. 여기에 다이소 풍지판(현행 기준 약 1,000원)과 단열 필름으로 창문 틈새 냉기까지 막으면 겨울 관리비를 실질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보일러 외출 모드가 오히려 난방비를 올리는 이유는?
외출 모드는 동파 방지(배관이 얼지 않도록 아주 낮은 온도로 유지하는 것)를 위한 기능입니다. 집 온도가 그 수준까지 내려가면, 귀가 후 정상 온도로 다시 끌어올리는 데 훨씬 많은 에너지가 소모됩니다.
외출 시에는 외출 모드 대신 평소 온도보다 2도 낮게 설정해 두는 것이 더 경제적입니다.
보일러 모드 4가지 중 가장 절약되는 건 어떤 모드인가요?
| 모드 | 온도 측정 방식 | 특징 |
|---|---|---|
| 외출 모드 | 동파 방지 수준으로 설정 | 재가동 시 에너지 급등 → 비추천 |
| 실온 모드 | 온도 조절기 센서 위치 기준 | 센서 위치에 따라 측정 오차 발생 |
| 예약 모드 | 지정 시간마다 가동 | 단열 잘 된 집에 유리 |
| 온돌 모드 | 바닥 난방수 온도 기준 | 한 번 데우면 오래 유지 → 추천 |
우풍이 있거나 단열이 약한 집이라면 온돌 모드가 더 경제적입니다. 바닥 전체를 고르게 가열하기 때문에 실온 모드보다 따뜻함이 오래 유지됩니다.
온돌 모드의 온수 온도는 최고 온도보다 15~20도 낮게 설정하고, 세기는 저·중·고 중 '중'으로 맞추는 것을 권장합니다. 온돌 모드에 예약 기능을 조합하면 더 아낄 수 있습니다.
창문 틈새 냉기 — 다이소에서 해결하는 방법
창문과 창틀 사이 틈으로 새는 냉기는 눈에 안 보이지만 난방 효율을 크게 떨어뜨립니다.
① 풍지판 (현행 다이소 기준 약 1,000원)
창틀 틈에 맞게 잘라 끼워 넣으면 바람이 차단됩니다. 10m 분량으로 방 세 개에 쓰고도 남는 경우가 많습니다.
② 문풍지 (신소재 말랑말랑한 소재)
창문 끝에 양면 테이프로 붙이는 방식입니다. 잘못 붙여도 떼었다 다시 붙일 수 있어 부담이 없습니다.
③ 단열 필름
물을 흠뻑 뿌린 뒤 위에서부터 밀대로 기포를 빼며 붙이는 무접착 방식입니다. 자외선을 99% 차단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시공 직후 며칠간 냄새가 날 수 있어 환기가 필요합니다.
창문 단열과 함께 발 보온도 챙기면 체감 온도가 올라가 보일러를 덜 틀게 됩니다. 수면 양말은 다이소에서 1,500~2,000원대에 구할 수 있습니다.
- 외출모드가 오히려 더 나온다는거 진짜 몰랐어요ㅋㅋㅋ 저 맨날 외출모드 켜고 나갔는데... 이번 겨울은 설정 바꿔봐야겠네요
- 신혼집이 베란다쪽 바람이 심해서 풍지판 붙였더니 생각보다 효과가 있더라고요 다이소 천원짜리로 이정도일줄이야
- 온돌모드는 쓰고 있는데 온도를 60도로 해뒀거든요 15~20도 낮추면 45 정도인데 그래도 충분한건지 궁금하네요
- 단열 필름 시공해봤는데 물을 적게 뿌렸더니 기포가 엄청 생겼어요ㅋㅋ 흠뻑 적셔야 잘 붙는다는걸 시공 다 하고 알았어요
- 외출 모드 비추인 건 들어봤는데 이렇게 정리해주니까 이해가 됩니다. 2도 낮추는 팁이 제일 현실적이고요.